AI 핵심 요약
beta- 네이버가 20일 AI로 검색을 구매·예약까지 잇는 서비스를 넓혔다.
- 플레이스 에이전트로 장소 추천과 네이버예약을 연결했다.
- 연내 건강 에이전트까지 확대해 실행형 AI 생태계를 구축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쇼핑 에이전트 거래액 82%↑…연내 건강 분야까지 확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용자의 검색과 탐색을 실제 구매·예약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쇼핑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아주는 데 이어 지도에서는 장소 추천부터 예약까지 AI가 대신하는 방식이다.
쇼핑 에이전트에서 거래 증가 효과가 나타난 만큼 연내 건강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 '실행하는 AI'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7일 네이버지도 앱에 대화형 탐색 솔루션 '플레이스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이용자가 일상적인 문장으로 원하는 장소를 물으면 대화 맥락과 위치 정보를 토대로 적합한 장소를 추천한다. 검색된 장소가 네이버예약을 지원하면 탐색 과정에서 바로 예약까지 할 수 있다.

지난 6월 선보인 쇼핑 에이전트 역시 검색을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용자가 자연어로 원하는 상품이나 조건을 설명하면 적합한 상품을 찾아주며 최근에는 도착 예정일까지 반영해 검색 결과를 안내하는 배송 특화 기능도 강화했다.
실제 이용과 거래도 늘고 있다. 지난 9월 쇼핑 에이전트의 대화 수는 출시 첫 달인 6월보다 60% 증가했고 거래액은 같은 기간 82% 늘었다.
네이버가 AI 에이전트에 힘을 싣는 배경에는 검색과 실제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자체 생태계가 있다. AI가 이용자의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상품 구매로, 네이버지도와 네이버예약에서는 장소 탐색과 예약으로 이어지는 식이다.
대화형 검색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네이버가 지난 6월 정식 출시한 AI탭의 베타 테스트에서 상품과 장소 카드 클릭률(CTR)은 각각 20%를 기록했다. AI탭 이용 빈도가 높을수록 쇼핑과 플레이스 등 네이버 서비스로 이동하는 비율도 증가했다.

네이버는 이 같은 AI 기능을 쇼핑과 지도에 이어 다른 서비스로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공개한 '에이전트 N'을 중심으로 검색·쇼핑·플레이스 등 기존 서비스를 AI로 연결해 이용자의 탐색부터 실제 행동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적용 영역도 넓어진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AI탭에서 이용자의 예산과 조건에 맞춰 매물을 찾고 제안하는 기능을 고도화했다. 연내에는 건강 에이전트도 AI탭에 적용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부동산은 AI탭 내 매물 찾기와 제안 등의 기능 고도화를 마쳤다"며 "건강 에이전트도 연내 AI탭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