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 중부4군이 28일 장사시설 후보지 선정을 원점 재검토했다.
- 추진위는 음성읍 평곡2리를 유치서류 부적합으로 후보지에서 제외했다.
- 예비타당성 조사를 중단하고 공모 기준과 지원책을 보완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사업 무산 아닌 재추진"…공모 기준·주민 동의 절차 보완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증평·진천·괴산·음성 등 충북 중부4군이 공동 추진하는 장사시설 건립사업이 후보지 선정 절차부터 다시 진행된다.
중부4군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는기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지였던 음성읍 평곡2리를 후보지에서 제외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진위는 평곡2리가 제출한 유치신청 서류를 검토한 결과 일부 주민 유치 동의서에서 공모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사항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평곡2리를 최종 후보지에서 제외하고 실시할 예정이던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도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주민 합의와 절차적 요건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지역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처다.
중부4군은 후보지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 절차를 사실상 원점에서 재정비할 방침이다. 중부4군은 이번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분석해 공모 기준과 주민 동의 절차, 주민 지원 방안 등을 전면 보완하기로 했다.
당초 중부4군은 2026년 12월까지 부지를 선정한 뒤 2027년부터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후보지 재공모에 따라 사업 일정 조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중부4군은 이번 결정을 사업 중단이나 무산이 아닌 '내실 있는 재추진'을 위한 정비 과정으로 보고 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장사시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주민 우려를 줄일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 방안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공동장사시설은 4개 군민의 복지와 미래를 위해 필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추진에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절차적 투명성과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모 과정에서 확인된 보완점을 반영해 기준을 객관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