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IA와 두산이 23일 잠실서 맞붙는다.
- 두산은 5위 굳히기, KIA는 3위 추격을 노렸다.
- 올러의 상승세와 잭로그 기복이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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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두산 베어스 vs KIA 타이거즈 잠실 경기 분석 (9월 23일)
9월 23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5위 두산(66승 5무 62패)와 4위 KIA(71승 2무 57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두산 잭로그, KIA 아담 올러로 예고됐다. 5위 굳히기에 들어간 두산과 3위 LG를 3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는 KIA가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격돌한다. 두산이 시즌 상대전적 8승 7패로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현재 순위대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하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만날 두 팀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쏠린다.

◆팀 현황
-두산 베어스 (66승 5무 62패, 5위)
두산은 22일 기준 66승 5무 62패, 승률 0.516으로 5위를 지키고 있다. 4위 KIA와는 5경기 차, 6위 NC와는 6.5경기 차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에서 4위 도약보다는 6위의 추격을 뿌리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권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 과제가 됐다.
최근 분위기는 다소 기복이 있다. 16일 삼성전에서 3-1로 승리한 데 이어 18일 키움전까지 잡으면서 상승세를 탔지만 이후 KT와의 맞대결에서 8-9로 석패하는 등 다시 흔들렸다. 특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곽빈과 최민석, 박준순이 차출되면서 투타 모두 전력 공백이 생겼다. 선발진의 핵심 두 명이 동시에 빠졌다는 점은 시즌 막판 순위 싸움을 치르는 두산에 상당한 부담이다.
그래도 22일 키움전에서 5-3으로 승리하며 2연패를 끊었다. 선발 웨스 벤자민이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10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챙겼고, 타선에서는 안재석이 4안타를 몰아쳤다. 양석환은 8회 한 점 차 승부에서 시즌 5호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박찬호가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 입장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최근 타선이다. 최근 4경기 가운데 세 차례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할 정도로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양의지를 중심으로 김민석과 안재석, 박찬호 등이 꾸준하게 출루하고 있고 양석환도 장타를 보태고 있다. 곽빈과 최민석이 없는 만큼 마운드만으로 승부를 끌고 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타선이 어느 정도 득점을 지원하느냐가 중요해졌다.
특히 박찬호에게는 친정팀을 상대한다는 점도 흥미롭다. KIA에서 오랜 기간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던 박찬호가 이제 두산 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 경쟁의 길목에서 친정팀을 만난다. 현재 순위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두 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
두산의 현실적인 목표는 5위 수성이다. 6위 NC와 6.5경기 차까지 벌어졌기 때문에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남은 일정에서 최대한 빠르게 승수를 쌓아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맞춰 선발진을 정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KIA 타이거즈 (71승 2무 57패, 4위)
KIA는 71승 2무 57패, 승률 0.555로 4위를 달리고 있다. 3위 LG(75승 1무 55패)와는 3경기 차다. 5위 두산에는 5경기 앞서 있어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목표는 한 단계 위다. 3위에 오르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건너뛰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KIA의 흐름도 나쁘지 않다. 17일 광주 키움전에서는 올러와 안우진의 팽팽한 투수전 끝에 2-0으로 승리했다. 올러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7회 한준수의 결승타와 카스트로의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이어 창원 원정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었다. 올 시즌 NC에 유독 약했던 KIA는 19일 5-1 승리로 NC전 8연패를 끊은 데 이어 20일에는 8-6 역전승을 거뒀다. 20일에는 2-6으로 끌려가던 8회에만 6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된 김도영과 박재현이 없는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3연승을 달렸다.
아시안게임 공백은 KIA에도 큰 변수다. 특히 김도영이 빠지면서 중심 타선과 3루 수비에 동시에 공백이 생겼다. 이호연과 변우혁, 윤도현 등을 활용하면서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 하지만 나성범과 김선빈 등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고 있고 한준수, 박정우 등 다른 선수들이 중요한 순간 해결사 역할을 해주면서 버티고 있다.
KIA에 이번 잠실 원정이 중요한 이유는 이후 일정에도 있다. KIA는 LG와 무려 5차례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3경기 차이기 때문에 자력으로 순위를 뒤집을 기회가 남아 있는 셈이다. 두산을 상대로 승수를 쌓은 뒤 LG와의 직접 맞대결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투수 분석
두산 선발: 잭로그 (좌투)
잭로그는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7승 7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하고 있다. 147.1이닝 동안 160피안타를 허용했지만 볼넷은 29개에 불과하고 127개의 삼진을 잡았다. 볼넷으로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유형은 아니지만 피안타가 늘어나는 경기에서는 한꺼번에 실점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9월 들어서도 기복이 있다. 1일 LG전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6일 SSG전에서는 6이닝 동안 단 1안타만 내주면서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12일 NC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다.
직전 등판이었던 18일 키움전에서도 완벽하게 반등하지 못했다. 4.2이닝 동안 5피안타를 허용했고 홈런 두 방을 맞으며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삼진도 1개에 그쳤다. 당시 두산 타선이 알칸타라를 무너뜨리며 승리했지만 잭로그 개인적으로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더욱이 이번에는 18일 등판 이후 나흘만 쉬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곽빈과 최민석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여유가 없는 두산의 상황이 반영됐다. 직전 경기에서 4.2이닝만 던진 만큼 투구 이닝 자체는 길지 않았지만 짧은 휴식 뒤 구위와 제구가 얼마나 유지될지가 중요하다.
KIA전 성적은 나쁘지 않다. 올 시즌 세 차례 KIA를 만나 1승 1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다만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0.293으로 높은 편이다. 김도영이 빠져 있다는 점은 잭로그에게 호재지만 김선빈을 비롯한 KIA 우타자들을 어떻게 상대하느냐가 관건이다.
평가: 잭로그의 가장 큰 과제는 초반 안정이다. 최근 NC전 6실점에 이어 키움전에서도 홈런 두 방을 허용했다. 반면 KIA전에서는 시즌 평균보다 좋은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으로 선발진에 공백이 생긴 두산이 불펜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 5~6이닝을 책임져줄 필요가 있다.
KIA 선발: 아담 올러 (우투)
올러는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1승 9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중반 한때 크게 흔들렸지만 8월부터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고 현재는 KIA 선발진에서 가장 안정적인 카드 가운데 하나다. 최근에는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7월과 현재의 차이가 극명하다. 7월 3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13.06으로 무너졌지만 8월 4경기에서는 25이닝 4자책점, 평균자책점 1.44로 반등했다.
9월에는 더 좋다. 4일 KT전에서 6.2이닝 2실점, 10일 NC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17일 키움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세 경기에서 19⅔이닝 동안 단 3점만 내주면서 평균자책점 1.37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피안타는 8개에 불과하고 20개의 삼진을 잡았다.
직전 키움전은 올러의 현재 컨디션을 보여준 경기였다. 안우진과 팽팽한 선발 싸움을 펼치면서 6회까지 실점하지 않았고 KIA가 2-0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11승째를 챙겼다.
두산을 상대로도 안정적이었다.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8월 16일에는 7이닝 동안 4피안타만 허용하고 볼넷 없이 6탈삼진 1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틀어막았다.
잠실에서도 좋은 기억이 많다. 올 시즌 잠실에서 3경기 18.1이닝을 소화하며 4자책점,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다. 두산 타선이 최근 살아나고 있지만 올러에게 잠실은 부담스러운 원정 구장이 아니었다.
평가: 시즌 성적과 최근 흐름 모두 안정적이다. 특히 최근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라는 꾸준함이 돋보인다. 8월 이후 제구와 변화구 완성도가 함께 올라오면서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 KIA가 3위 추격을 이어가기 위해 가장 믿을 수 있는 선발 카드다.

◆주요 변수
'최근 7경기 연속 QS' 올러 vs 최근 기복 큰 잭로그
선발 매치업의 가장 큰 차이는 최근 흐름이다. 올러는 최근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9월 평균자책점도 1.37에 불과하다. 반면 잭로그는 SSG전 6이닝 1실점 이후 NC전 5이닝 6실점, 키움전 4.2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다.
특히 잭로그는 나흘 휴식 후 등판한다. 두산은 곽빈과 최민석이 빠진 상황에서 잭로그가 긴 이닝을 버텨줘야 하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모두 6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반면 올러는 직전 등판에서 6이닝만 소화했고 5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선발 싸움에서 두산이 밀리지 않으려면 잭로그의 반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두산의 5위 굳히기 vs KIA의 3위 추격
두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하지만 이유는 다르다.
두산은 6위 NC에 6.5경기 앞서 있다. 22일 키움을 잡으면서 한숨을 돌렸고 남은 경기에서 급격하게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5위 경쟁에서 상당히 유리하다. 반면 4위 KIA와도 5경기 차가 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5위를 확정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KIA는 위를 바라본다. 3위 LG와 3경기 차이고 LG와의 맞대결이 5경기나 남아 있다. 두산전에서 승리를 챙기면서 격차를 유지한다면 남은 LG와의 직접 대결에서 3위 탈환을 노릴 수 있다.
'미리 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현재 순위가 그대로 끝나면 KIA와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다시 만난다.
4위 KIA는 1승 또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어드밴티지를 갖지만 5위 두산은 2연승을 거둬야 한다. 때문에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서로의 전력을 확인한다는 의미도 있다.
특히 두 팀 모두 외국인 투수를 선발로 내세운다. 올러와 잭로그가 실제 포스트시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번 맞대결은 가을야구를 앞둔 사전 탐색전 성격까지 갖는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4위 KIA와 5위 두산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이자 현재 순위대로라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다시 만날 두 팀의 전초전이다.
두산은 22일 키움을 5-3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나면서 5위 굳히기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안재석이 4안타를 몰아쳤고 양석환과 박찬호도 중요한 순간 장타와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최근 살아난 타격감을 이어갔다.
KIA의 목표는 3위다. 3위 LG와 3경기 차에 불과하고 LG와 다섯 차례 직접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두산전을 잡고 격차를 유지한다면 시즌 막판 충분히 승부를 걸 수 있다.
선발에서는 올러의 최근 흐름이 눈에 띈다. 올러는 최근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있고 9월 세 경기 평균자책점은 1.37이다. 두산을 상대로도 시즌 3경기 평균자책점 3.26,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강했다.
반면 잭로그는 최근 두 경기에서 9.2이닝 9실점(8자책)을 허용했고 이번에는 나흘 휴식 후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다만 KIA전에서는 3경기 평균자책점 3.54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 반등의 근거다.
결국 이번 경기는 최근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절정의 페이스를 보이는 올러가 KIA의 3위 추격을 이어갈지, 아니면 잭로그가 최근 부진을 털어내고 두산의 5위 굳히기를 이끌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시즌 상대전적 8승7패라는 팽팽한 균형과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만날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단순한 정규시즌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 맞대결이 됐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23일 잠실 두산-KIA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