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은 23일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올렸다.
- 비핵심 사업 정리가 마무리되지만 중국 수익성 회복이 관건이다.
- 북미는 닥터그루트 성장 속 수익성 개선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에이본 매각 반영, 북미 본업 두 자릿수 성장 추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LG생활건강에 대해 비핵심 사업 정리가 일단락되는 가운데 향후 중국과 북미 사업의 수익성 개선 여부가 실적 회복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했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음료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NH투자증권은 에이본컴퍼니 매각과 해태htb 매각 추진 등 비핵심 사업 정리가 연내 일단락될 것으로 봤다. 다만 단기 실적 눈높이를 높이기보다는 중국 수익성 안정화와 북미 본업 브랜드의 성장 지속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 눈높이를 상향하기는 어렵다"며 "향후 중국 수익성 안정화 및 북미 본업 브랜드의 지속 성장 여부가 실적 가시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5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960억원으로 10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13%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 9월 1일 북미 에이본컴퍼니 지분 100%를 매각하면서 연결 실적에서 제외된 영향도 반영됐다.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65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면세점 매출액은 908억원으로 137%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10%대로 회복될 전망이다.
중국 매출액은 1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계절적 비수기에 신제품 프로모션과 온라인 사업 구조 재편 비용이 겹치면서 전분기 대비 적자 폭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중국 매출액을 74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하고, 내년에는 7699억원으로 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은 계절적 비수기, 신제품 프로모션, 온라인 사업 구조 재편 등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북미 매출액은 15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에이본컴퍼니 연결 제외 영향을 감안하면 북미 본업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특히 닥터그루트가 핵심 성장 브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북미 본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하반기 30%에서 올해 1분기 50%, 2분기 60%까지 높아졌다.
북미 유통망도 확대되고 있다. 닥터그루트는 지난해 미국 코스트코를 포함한 북미 오프라인 682개 매장에 입점했고, 올해 3월 세포라 온라인몰에 진출한 데 이어 8월부터 미국 전역 400여개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망을 넓혔다. 더페이스샵은 지난 7월 미국 월마트 1600여개 매장에 입점했다.
다만 지난해 3분기 코스트코 600여개 매장 입점에 따른 높은 기저와 올해 세포라 입점, 신제품 출시 등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외형 성장과 별개로 북미 수익성 개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에이본컴퍼니 매각과 해태htb 매각 추진 등 비핵심 사업 정리가 일단락되고, 향후 중국 수익성 안정화 및 북미 본업 브랜드의 지속 성장 여부가 실적 가시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