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은 22일 KCC 실리콘 반등에 매수 유지했다.
- 판가 인상과 믹스 개선에 하반기 이익률 5%를 봤다.
- 목표가는 68만원에서 73만원으로 올리고 주주환원도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반기 실리콘 영업이익률 5% 전망
지분 가치 상승·자사주 소각 반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22일 KCC의 실리콘 사업부가 제품 믹스 개선과 판가 인상에 힘입어 구조적인 이익 반등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8만원'에서 '73만원'으로 7% 상향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핵심 사업인 실리콘 부문은 구조적 이익 반등기에 진입했다. 고부가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과 판가 인상 효과가 가시화되며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KCC는 실리콘 사업에서 저가 제품 비중을 줄이는 대신 헬스케어와 화장품, 전기전자용 등 고수익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판가 인상 효과도 반영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실리콘 시장에서 공급 과잉이 완화되는 가운데 원가 상승 압력이 가격에 반영되면서 판가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실리콘 업계의 공급망 재편도 이어지고 있다. 다우가 2025년 영국 공장을 폐쇄한 데 이어 엘켐이 실리콘 사업부를 매각하면서 공급 과잉이 완화되고 시장 재편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범용·준범용 실리콘 시장에서 블루스타의 물량 조절과 단가 공세 가능성이 커지면서 반도체·전자소재·의료용 실리콘 등 기술 장벽이 높은 특수 제품군 중심의 포트폴리오 방어 전략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KCC 실리콘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5% 수준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 개선되는 수준이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올해 4843억원, 2027년 6030억원, 2028년 6529억원으로 제시했다. 특히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5605억원에서 7.6%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삼성물산 보유 지분 가치의 상승, 자사주 소각에 따른 발행주식 수 감소 효과를 반영한 결과"라며 "실리콘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방향이 명확한 가운데 특별배당 지급 등 주주환원의 지속적인 확대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KCC는 지난 8월 20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삼성물산 특별배당을 활용한 재배당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KCC가 확보할 수 있는 배당 재원을 약 2200억원으로 추정했다. KCC의 특별배당 환원율을 50%로 가정하면 주당 1만5000원 수준으로, 지급 시점은 2028년으로 예상했다.
또 KCC는 앞서 발표한 계획에 따라 보유 자사주의 77%를 2027년 9월까지 단계적으로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13%에 해당한다.
이 연구원은 실리콘 제품의 전방산업 수요 둔화와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건자재 사업부 수익성 악화, 건설 계열사 관련 보증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을 하방 위험으로 꼽았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