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완주군이 21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선정됐다.
- 내년부터 2031년까지 642억원을 투입한다.
- 전북도는 완주·익산·새만금 산업벨트 조성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솔케미칼 등 앵커기업 참여…완주·익산·새만금 소재·케미컬 산업벨트 조성
[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가 반도체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산업 거점 조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국비 450억원, 지방비 25억원, 민자 167억원 등 총 642억원을 투입해 인프라, 연구개발(R&D),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1개 광역 시·도에서 16곳이 신청해 경쟁을 벌였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앵커기업과 협력사, 연구소, 지원기관 등이 집적된 산업 입지를 대상으로 산업기반시설과 공동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비, 공동 기술개발, 실증설비 확충, 전문기술인력 양성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지 조성 및 임대료 감면, 규제 특례 등도 적용된다.
앵커기업으로는 한솔케미칼을 비롯해 동우화인켐, OCI, PKC 등 도내 기업이 참여한다. 완주 소재 한솔케미칼은 반도체 공정용 초고순도 과산화수소와 프리커서(전구체)를 공급하는 주요 소재기업으로 특화단지에서 핵심 앵커기업 역할을 맡으며 KCC, RFsemi, 오디텍 등이 연계기업으로 참여한다.
국내 반도체 산업은 그동안 완제품 제조공장인 팹(Fab)을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공정에 사용되는 초고순도 핵심 화학소재의 해외 의존도가 높았다.
최근 인공지능(AI) 수요 증가 등으로 반도체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소재·케미컬 공급망 안정화와 국내 공급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전북도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완주·익산·새만금을 앵커기업과 협력사, 연구기관 등이 집적된 소재·케미컬 산업벨트로 조성하고 국내 반도체 소재·케미컬 자립화율을 현재 20~40% 수준에서 40~60%까지 높인다는 목표다.
전북 반도체 특화단지에는 약 83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도 예정돼 있어 완주군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특화단지 지정을 기반으로 기업 유치와 기술 실증, 기반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적극 지원하고 수소와 실물 인공지능(피지컬AI) 등 기존 산업기반과 함께 반도체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 완주군이 수도권과 남부권 반도체 생산기지를 연결하는 공급망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특화단지 지정에 그치지 않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차질 없이 조성해 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