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덱스터스튜디오는 18일 대전특수영상영화제서 '군체'로 대상을 받았다.
- 덱스터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기술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 '군체'는 크리처와 군중 등 대규모 VFX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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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종합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대전특수영상영화제에서 4년 연속 기술상 부문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18일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 17일 열린 '제8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에서 영화 '군체'로 기술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는 2023년 '정이', 2024년 '외계+인 2부', 2025년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로 시각효과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군체'로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했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의 DFX OTT어워즈는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특수효과 분야의 작품과 감독, 시각효과 제작사, 배우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은 특수효과와 시각효과, 미술, 음향 등 기술상 부문을 통합해 감독이나 기업, 테크니션 1팀에 수여하는 최고상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군체'에서 감염 사태로 혼란에 빠진 도시 환경과 군중, 좀비 등 크리처를 VFX로 구현했다. 주요 크리처인 원숭이는 여러 개체의 털 모양과 색상, 움직임을 각각 다르게 모델링했으며 감염자의 외형과 현장을 뒤덮은 점액성 물질 등에도 VFX 기술을 적용했다.
서울 도심의 대형 건물과 주변 환경을 비롯해 모션 캡처를 활용한 대규모 군중 장면도 VFX로 제작했다. 크리처와 도시 환경, 군중 시뮬레이션 등 대규모 장면 구현에 덱스터스튜디오가 기존 액션·크리처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제작 기술을 활용했다.
'군체'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은 "'군체'는 작품이 가진 독특한 세계와 상상력을 관객들에게 보다 현실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거쳐 만든 작품"이라며 "이 과정에서 특수영상 기술은 단순히 장면을 만들어내는 것을 넘어 작품의 세계를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체'의 세계를 함께 구현해준 덱스터스튜디오와 촬영 현장과 후반 작업에서 노력해준 모든 스태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홍정호 덱스터스튜디오 VFX 슈퍼바이저는 "'군체'는 크리처와 대규모 환경 및 군중 시뮬레이션 등 덱스터가 대형 액션·크리처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VFX 노하우를 집약한 작품"이라며 "'군체'를 통해 4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홍 슈퍼바이저는 18일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테크쇼에도 참여한다. '군체로 보는 보이는 VFX, 보이지 않는 VFX'를 주제로 작품의 VFX 제작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대전특수영상영화제를 비롯해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백상예술대상과 대만 금마장영화제, 홍콩 금상장영화제, 중국 창춘영화제 등 국내외 20여개 시상식에서 기술상·시각효과상·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