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A 다저스가 18일 신시내티전서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 다저스는 5년 연속 서부지구 정상에 올랐다
- 오타니 이탈에도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A 다저스가 5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월드시리즈 3연패를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93승 60패가 됐다. 남은 9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지구 1위가 확정됐다.
다저스는 2022년부터 5년 연속 지구 정상에 올랐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14시즌 중 2021년을 제외한 13차례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1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은 MLB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이다.

1969년 지구제 도입 이후 다저스는 통산 24차례 지구 우승을 기록했다. MLB 전 구단 중 최다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23회), 뉴욕 양키스(21회)를 앞선다.
다저스의 다음 목표는 월드시리즈 3연패다. 1998~2000년 뉴욕 양키스 이후 26년 만의 대기록이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역대 첫 3연패에 도전한다.
하지만 길은 험난하다. 팀의 최고 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무릎과 이두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앤디 파헤스도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시즌 전 오타니는 투수로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 타자로 타율 0.277에 30홈런 80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전 부상 선수들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 직행할 경우 복귀를 더 기다릴 수 있다. 오타니는 팀원들과 지구 우승을 함께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SNS에 구단 우승 게시물을 공유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못 하면 실패라는 더 높은 기대치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다저스에 들어왔다면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말했다. 로버츠는 "사람들이 3연패를 이야기했다. 매일매일 경기에서 선수들을 집중하게 하는 게 가장 어려운 점이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즐기는 일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부문 사장도 "타이틀을 방어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지켜봤다. 3연패는 훨씬 더 어렵다"며 "올해 분명 여러 난관을 겪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기질을 생각하면 정규시즌에 순항했더라도 별 차이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의 올 시즌 페이롤은 사치세 포함 약 5억2080만 달러(약 7221억원)로 추정된다. 오타니, 야마모토 요시노부, 카일 터커, 에드윈 디아즈, 타일러 글래스나우, 블레이크 스넬, 타릭 스쿠벌,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거물급 선수들이 포진했다.

트레이드 마감일 영입한 타릭 스쿠벌은 "내가 다저스에 오고 처음 6경기를 졌다. 하지만 이 팀에 패닉은 없다. 그래서 큰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압박감에 흔들리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저스 타선은 리그에서 가장 화려하지만 동시에 최고령 타선이기도 하다. 베츠는 "우리 모두 서른 살이 넘었다. 어느 시점에는 노쇠화를 느낄 수밖에 없다"고 인정했다. 로버츠 감독은 팀의 고령화를 인정하면서도 "나이가 들면 경험이 생긴다. 우리는 가장 재능 있고, 가장 영리하며, 가장 강인하고, 가장 승리에 굶주린 팀"이라며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라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