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블레이크 스넬이 17일 다저스 선발로 나섰다
- 좌측 사타구니 통증으로 2회 시작 전 교체됐다
- 다저스는 선발진 악재 속 신시내티에 2-6으로 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블레이크 스넬이 1회 만에 자진강판했다.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한 다저스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스넬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2026 MLB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2회에 블레이크 트레이넨과 교체됐다.

다저스는 "스넬이 좌측 사타구니 통증을 느껴서 트레이넨을 대신 마운드에 올렸다"고 알렸다. 스넬은 이 경기에서 1이닝 동안 19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2016년 템파베이에서 빅리그 데뷔 후 스넬은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를 거쳤다. 템파베이 소속이던 2018시즌에는 첫 올스타와 함께 평균자책점(1.89), 다승(21승) 부문 1위에 오르며 스넬은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상을 거머쥐었다. 샌프란시스코 소속이던 2023시즌에는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2.25) 1위를 포함해 32경기 14승 9패를 기록하며 생애 두 번째 사이 영 상을 수상했다. 역대 7번째 양대리그 사이 영 상 수상자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로 이적 후 전반기를 왼쪽 어깨 부상으로 대부분 출전하지 못한 스넬은 올 시즌도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올해는 5월 1경기만 치른 후 어깨와 팔꿈치 부상으로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아 지난달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들었고, 8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 중이다. 복귀한 지 한 달만에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시즌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오른 다저스는 올 시즌 2연패 챔피언에 도전한다. 하지만 지난해 이도류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오타니는 부상으로 빠진데다 올 시즌 마운드에서 더 이상 모습을 보기 힘들 전망이다. 디트로이트에서 2시즌 연속 사이 영 상을 수상한 타릭 스쿠발을 공격적인 트레이드로 영입했지만, 스넬이 빠지면서 선발진 구성이 어렵게 됐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1-0으로 앞선 3회 엘리 데 라 크루즈가 쏘아올린 역전 2점포로 리드를 잃었다. 결국 2-6으로 패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