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텅스텐 가격이 17일 기준 높은 수준의 박스권을 유지했다.
- 채굴 쿼터와 공급 제약이 가격 하방을 지지했다.
- 텅스텐 급등에 관련 기업들 실적도 크게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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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9월 18일 오전 09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9월 18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텅스텐 가격이 올해 초 급등한 뒤 2분기 큰 폭의 조정을 받았지만 3분기 들어 높은 수준에서 좁은 범위의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3월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면 가격이 상당 부분 낮아졌지만, 2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약 2배 수준이다.
9월 17일 기준 중국산 흑텅스텐 정광 가격은 톤당 40만9300위안으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97.67% 상승했다. 탄화텅스텐 가격은 ㎏당 840위안으로 178.15% 올랐으며, 파라텅스텐산암모늄(APT)은 톤당 59만2500위안으로 190.44% 상승했다. 흑텅스텐 정광 가격은 지난 3월 톤당 105만1200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APT는 텅스텐 정광을 제련해 생산하는 핵심 중간재로, 하류의 텅스텐 분말과 초경합금으로 이어지는 산업체인의 주요 가격지표다. 높은 APT 가격으로 하류 업체의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구매 속도가 둔화됐고, 재활용 폐자재 공급 증가까지 겹치면서 최근 가격이 조정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중국의 텅스텐 채굴 쿼터제로 공급 확대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중국의 2023년 텅스텐 정광 채굴 지표는 11만1000톤으로, 2015년 이후 증가폭은 2만톤에 그쳤다.
중신증권은 2028년까지 전 세계 신규 텅스텐 정광 생산능력이 약 2만9000톤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지만, 광산 개발의 불확실성과 기존 광산의 생산량 감소 등을 고려하면 실제 생산량 증가폭은 제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텅스텐은 높은 융점과 경도, 내식성 등을 갖춰 국방·군수, AI 컴퓨팅,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활용되는 전략금속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텅스텐 매장국이자 생산국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텅스텐 가격 상승은 중국 A주 관련 기업들의 실적에도 반영됐다.
낙양몰리브덴(洛陽鉬業∙CMOC 603993.SH/3993.HK)은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161억5200만위안으로 86.27% 증가했으며, 텅스텐 사업 매출은 31억9500만위안으로 187.97%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샤먼텅스텐의 상반기 순이익도 22억100만위안으로 127.04% 증가했다.
특히 광둥샹루텅스텐(翔鷺鎢業∙XiangLu 002842.SZ)은 상반기 매출이 26억3300만위안으로 182.85%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억8200만위안으로 2522.40% 급증했다. 장위안텅스텐과 중시유색 등 다른 관련 기업들도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0% 이상 증가했다.
증권업계에서는 텅스텐 공급 제약과 전략금속으로서의 수요가 맞물리면서 가격 중심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