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조국혁신당 "고가주택 감세 줄이고 자산가액·담세력 기준 과세로 재설계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조국혁신당이 1일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손질했다
  • 고가주택 특례를 줄이고 자산가액 과세를 제안했다
  • 보유세 로드맵 법제화와 세입자 보호패키지도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동산세제개편 긴급간담회 개최...신장식·김준형 총출동
"종부세 기본공제 상향 재검토·장기거주 공제 확대 철회"
"실수요자 보호에는 공감하지만…과세 형평성 부합해야"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조국혁신당이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고가주택에 대한 감세·특례를 줄이고 자산가액과 담세력에 따라 과세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1일 제안했다.

특히 보유세를 점진적으로 강화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법제화하고, 세제개편에 따른 부담이 무주택자와 세입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주거대책을 패키지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조국혁신당이 주최한 '2026 부동산 세제개편 긴급간담회' 참석자들 모습. 2026.09.01 chogiza@newspim.com

◆"실수요자 보호해야 하지만, 실거주라도 고가주택은 과세해야"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부동산 세제개편 긴급간담회'를 열고 정부 세제개편안의 쟁점과 국회 입법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과제를 논의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정부가 제시한 '공정과세·과세형평·부동산 정상화'와 실수요자 보호라는 방향에는 공감하면서도 정책의 최우선 고려 대상이 무주택 서민과 세입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정부가 집이 '사는 것'에서 '사는 곳'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현실에서는 집을 사야만 살 수 있는 곳으로 변질돼 무주택 서민을 벼랑 끝으로 내몰지는 않을지 깊이 우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이 무주택 세입자의 상황을 악화시키는 방식이라면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라며 "개혁의 불가피한 희생양이 무주택 서민이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준형 원내대표는 실거주 1주택자를 보호한다는 이유만으로 고가 부동산의 세 부담까지 낮추는 것이 과세 형평성에 부합하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실수요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실거주라는 이유만으로 상당한 가치를 지닌 부동산까지 세 부담을 낮춰주는 것이 과연 공정한지는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과세의 기준을 개인별 사정이나 거주 여부보다 자산가치와 부담 능력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보유한 자산의 가치에 맞게 부담하는 것, 부담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그에 맞는 책임을 지는 것이라는 원칙만큼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했다.

구체적인 세제개편 대안으로는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 상향 재검토 ▲주택 수가 아닌 자산가액 중심 과세 ▲보유세 실효세율의 단계적 인상 로드맵 법제화 ▲양도소득세 장기거주 공제 확대 재검토 ▲무주택자·세입자 보호대책 패키지 입법 등이 제시됐다.

국내 아파트 전경 [사진=뉴스핌DB]

◆"종부세 특례 줄이고 보유세 점진 강화해야"

차규근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은 정부가 금융자본을 부동산에서 생산적 영역으로 유도하겠다는 정책 기조를 실제 세제에도 일관되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 최고위원은 "대원칙은 하나"라며 "사람의 사정을 일일이 따지는 예외와 특례가 아니라 보유한 자산의 가치와 담세력에 따라 공정하게 과세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종부세(종합부동산세)의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기본공제를 14억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주택 수가 아닌 주택가액 중심으로 보유세를 부과한다는 원칙에 맞춰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주택 수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방식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시장과 납세자가 향후 세 부담을 예상할 수 있도록 '보유세 강화 로드맵'을 법으로 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차 최고위원은 "실효세율 목표를 세워 점진적으로 강화하는 경로를 제시하면 예측 가능성이 확보되고 불필요한 조세 저항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도소득세 역시 보유세와 연계해 손질해야 한다고 봤다. 장기거주 기본공제 확대를 철회하고, 양도세 부담을 낮출 경우 보유세와 연동해 조정하는 방식으로 세제 간 정합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주택자와 세입자를 위한 대책은 부동산 세제개편과 별개로 다룰 것이 아니라 하나의 패키지로 입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제개편 과정에서 임대차 매물이 줄거나 임대인의 세 부담이 세입자에게 이전되는 부작용을 막을 안전장치를 동시에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차 최고위원은 개별 세율을 조정하는 수준을 넘어 경제활동에 부담을 주는 세금은 낮추고 부동산 등 자산을 보유하는 데 따른 비용은 높이는 방향으로 세제 전반을 개편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그는 "자본이 부동산이 아니라 생산적 영역으로 흐르도록 세제 전체를 다시 짜는 것"이라며 "개별 세목을 몇 퍼센트 조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담대한 비전과 시도의 문제"라고 말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전문가도 '자산가액·담세력 과세' 필요성 주장

전문가도 고가주택에 대한 예외와 특례를 확대하기보다 자산가액과 담세력을 중심으로 과세체계를 단순화해야 한다는 데 무게를 실었다.

이강훈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지금 필요한 것은 또 다른 예외와 특례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자산가액과 담세력에 따라 과세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에 맞지 않는 과도한 공제와 특례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종부세의 1세대 1주택자 과세기준 상향 계획을 철회하고 기본공제를 축소하는 한편, 고령자 세액공제 등 특례를 정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만 실제 세금을 낼 현금소득이 부족한 고령·저소득 실거주자에 대해서는 세금 자체를 감면하기보다 납부유예 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자산가액에 따른 과세 원칙은 유지하면서 현실적인 납세 능력 문제를 별도로 해결하자는 것이다.

양도소득세에서는 장기거주를 일정 부분 고려하더라도 최대 80%에 달하는 공제 수준을 축소하고 양도소득 기본공제 확대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복적으로 시행돼 온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도 종료해 세제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토지에 대해서도 고액 보유에 상응하는 누진과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부동산 자산의 보유와 처분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능력을 적절하게 과세해야 자산 불평등 완화라는 조세정책의 목표에도 접근할 수 있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