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기가레인이 14일 글로벌 전자기업과 23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 자동차 전장용 NIL 장비를 2026년 7~11월 공급한다.
- 기가레인은 장비·레진·공정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기가레인이 글로벌 전자기업과 약 23억원 규모의 자동차 전장용 나노임프린트 리소그래피(NIL)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반도체 식각장비 및 무선주파수(RF) 전문기업 기가레인은 자동차 전장용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NIL 장비를 글로벌 전자기업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이다.
공급 장비는 나노 단위의 초미세 패턴을 구현하는 NIL 공정 장비다. NIL은 몰드를 이용해 원하는 패턴을 기판에 직접 전사하는 방식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자동차용 전자부품 등에 활용된다.

회사는 NIL 방식이 기존 광학 노광 공정과 비교해 공정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줄이면서 초미세 패턴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렌즈와 마이크로·나노 발광다이오드(LED), 실리콘 포토닉스 등 첨단 광학·반도체 분야에서도 NIL 기술의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기가레인은 NIL 장비와 나노임프린트 핵심 소재인 레진(Resin), 공정 기술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고객별 공정 조건에 맞춘 최적화와 양산 환경에서의 패턴 정밀도·균일도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외선(UV) 경화 방식의 자체 공정 기술도 NIL 장비에 적용하고 있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대면적·고정밀 패터닝이 필요한 광학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자동차 전장 분야의 장비 공급 사례도 확보했다. 기가레인은 이를 바탕으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메타광학(Meta-Optics),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광학 분야에서 NIL 기반 패터닝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가레인은 2018년 LED용 나노임프린트 장비 상용화를 시작했다. 2021년에는 전자동(Full Auto) 임프린터를, 2022년에는 12인치급 대면적 전자동 NIL 장비를 상용화했다.
2024년에는 나노임프린트 핵심 소재인 레진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장비와 소재, 공정 기술을 함께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기가레인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의 NIL 기술이 자동차 전장 분야에서도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당사가 보유한 나노패턴 토탈 솔루션을 기반으로 향후 첨단 광학 및 반도체 시장에서 글로벌 고객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