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큐리옥스가 4일 글로벌 장비사와 협의했다
- 연내 첫 파트너십 체결을 목표로 했다
- 비원심분리 C-FREE로 협력 확대를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구체적 기업명, 협의 내용 공개 어려운 단계"
신규 자금조달 계획 없어 "CB 콜옵션 행사로 재무관리"
이 기사는 8월 4일 오후 3시 3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큐리옥스)'가 글로벌 장비사와 사업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한다. 연내 첫 파트너십 체결을 목표로 복수의 글로벌 장비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장비사별 특성에 맞춰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
큐리옥스는 글로벌 장비사들과 자사 비원심분리 세포 전처리 자동화 기술과 제품을 활용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기술 제휴와 OEM 등 상대 기업의 사업 구조와 제품 특성에 맞춘 다양한 협력 모델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큐리옥스 관계자는 4일 "현재 복수의 글로벌 장비사와 사업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첫 파트너십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기업명과 협의 내용은 공개하기 어려운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유일한 비원심분리 자동화 솔루션이라는 강점을 협상에 활용하고 있다"며 "장비사마다 사업 구조와 제품 특성이 달라 여러 형태의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큐리옥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장비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C-FREE 기술 보급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기존처럼 개별 연구실을 직접 공략하는 데서 나아가 장비사와의 협력을 통해 영업 범위를 넓히고 시장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큐리옥스의 C-FREE는 원심분리기를 사용하지 않고 세포 세척과 전처리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기존 원심분리 방식에서 발생하는 세포 손상과 손실, 작업자별 데이터 편차를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제품인 '플루토 코드(Pluto Code)'는 해밀턴(Hamilton), 티칸(Tecan), 벡크만쿨터(Beckman Coulter), 오픈트론스(Opentrons) 등 글로벌 자동 액체처리 장비에 적용할 수 있다. 기존 액체처리 장비에 적용해 C-FREE 기술을 구현할 수 있어 별도의 전용 장비를 새로 도입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강점이다.
글로벌 장비사와의 협력이 성사되면 장비와 소프트웨어, 소모품을 아우르는 사업 모델 확대도 기대된다. 특히 OEM 방식은 파트너사가 자사 브랜드와 판매망을 활용해 제품을 공급하고 큐리옥스가 기술이나 제품을 제공하는 형태로 추진될 수 있다.
큐리옥스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직접 영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복수의 글로벌 바이오제약사가 여러 연구실에서 플루토를 도입하고 있으며, 회사는 이를 플루토가 개별 실험 도구를 넘어 기관 내 표준 장비로 자리 잡아가는 초기 신호로 보고 있다.
큐리옥스 관계자는 "복수의 바이오파마가 여러 연구실에서 플루토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개별 실험 도구를 넘어 기관 내 표준 장비로 자리 잡아가는 초기 신호"라며 "하반기에는 검토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들을 실제 계약으로 전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바이오 AI 분야에서 C-FREE 데이터의 균일성이 AI 모델 구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기술은 개념적 수준을 넘어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
재무적으로는 현재 확정된 신규 자금조달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올해 1분기 말 연결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00억5800만원, 단기금융상품은 66억500만원으로 총 166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6월 제1회 전환사채(CB)에 대한 매도청구권(Call Option)을 행사해 원금 40억원과 이자를 포함한 약 40억7700만원 규모의 사채를 자기자금으로 취득했다. 향후 처리 방법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큐리옥스 관계자는 "최근 전환사채 콜옵션 행사는 계약상 행사기간 만기 도래에 따라 회사의 매도청구권을 행사한 것"이라며 "현재 확정된 신규 자금조달 계획은 없으며 향후 자금이 필요하더라도 주주가치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