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상상인증권은 12일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매수를 유지했다.
- 넥스파우더 해외 매출이 늘고 넥스피어-F 미국 임상이 진행 중이다.
- 2028년 흑자전환과 실적 급성장을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상상인증권은 12일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대해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의 해외 매출이 성장하는 가운데 관절염 통증치료재 '넥스피어-F'의 미국 임상과 글로벌 유통망 확대가 중장기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기업가치는 넥스파우더 기반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넥스피어-F의 임상 진행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4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매출의 83%를 차지하는 내시경용 지혈재가 미국과 유럽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한 반면 넥스피어-F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위한 임상 비용이 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됐다.

2분기 내시경용 지혈재 매출은 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주력 제품인 넥스파우더는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메드트로닉을 통해 미국과 유럽 등 약 3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메드트로닉의 마케팅 강화에 힘입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넥스파우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2% 늘었다.
일본 시장에서도 판매가 시작됐다. 현지 파트너사 센추리메디컬(CMI)을 통해 공급되고 있으며 2분기 넥스파우더 수출액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5%를 기록했다. 지역별 수출 비중은 미국 53%, 유럽 41%, 일본 5%다. 상상인증권은 올해 넥스파우더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9% 증가한 1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넥스피어-F의 미국 진출도 진행되고 있다. 넥스피어-F는 관절염 통증치료 적응증으로 미국 FDA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RESORB)을 진행 중이며 지난 8월 기준 환자 등록률은 63%를 넘어섰다. 현재 진행 속도를 고려하면 회사는 2027년 말에서 2028년 1분기까지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유통망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4월 일본 의료기기 업체 아사히인텍과 일본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6월에는 테루모와 유럽 및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유통계약을 맺었다. 미국 판권 계약도 논의 중으로 이르면 올해 안에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올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23.6% 증가한 204억원으로 전망했다. 2027년에도 20%대 초중반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넥스파우더 시판 후 임상과 넥스피어-F 허가 임상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억원의 임상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영업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성 개선 시점은 2027년 하반기로 예상했다. 넥스피어-F 임상이 마무리되면서 연구개발(R&D) 비용이 감소하고, 이후 미국 시장 진출이 이어질 경우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상상인증권은 2028년 매출액 350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 연구원은 "전사 매출의 본격적인 레벨업은 2028년부터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넥스파우더의 시판 후 임상 데이터가 미국 등 주요 소화기학회 진료지침에 등재되고 넥스피어-F가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할 경우 2028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