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애플이 31일 프리마켓에서 7% 급락했다
- AI발 공급 제약으로 실적·성장률 둔화 우려가 커졌다
- 아이폰 가격 인상 가능성에도 수요 유지가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31일 로이터통신 기사(Apple slides as supply snags cloud outlook, putting iPhone demand in focu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애플(종목코드: AAPL) 주가가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7%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 거대 기술기업이 공급 제약이 성장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투자자들이 당장의 공급 부족을 넘어 예상되는 아이폰 가격 인상이 가져올 파장을 가늠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하락세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3,616억 달러 증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의 실적 전망은 업계 전반이 직면한 문제를 여실히 드러냈다. AI발 수요가 첨단 반도체와 메모리 공급을 옥죄면서 비용이 상승하고, 기술업계 전반에 걸쳐 공급망 병목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이다.

애플은 지난 30일 첨단 반도체 생산능력 부족으로 아이폰과 맥, 일부 아이패드의 공급이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수요 부진이 아니라 공급 제약이 실적 전망 둔화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쿡 CEO는 오는 9월 초 자리에서 물러나 존 터너스에게 최고경영자직을 넘겨줄 예정이다. 이로써 애플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자 '매그니피센트 7' 중에서도 최고의 실적을 내는 기업으로 키워낸 그의 리더십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다.
JP모간의 새믹 채터지 애널리스트팀은 "탄탄한 수요가 공급과 비용이라는 벽에 부딪히고 있다"면서도, 공급 제약은 매출을 잠식하기보다는 뒤로 미루는 효과에 그칠 가능성이 크며 향후 분기에 매출이 실현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이번 분기 매출 성장률을 9~11%로 전망했는데, 이는 월가가 예상한 약 12%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아이폰 매출 성장률 역시 두 자릿수 중반대로 제시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다만 6월 분기 아이폰 매출은 21.7% 증가한 54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538억 6,000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3분기 기준 역대 최고 아이폰 매출을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해 하반기 중 아이폰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널리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은 점점 더 '수요 위축 없이 가격을 올릴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쏠리고 있다.
TD 코웬 애널리스트들은 다가오는 아이폰 신제품 주기와 AI 기반 시리 기능, 애플의 기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맞물리면서 "수요에 큰 타격을 주지 않고도" 가격 인상이 가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