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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해 직구 평균 구속 '152.4km' 신기록...6년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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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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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는 14일 투수 평균 구속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 오른손·불펜·마이너리그까지 강속구 시대가 확산됐다
  • 구속 상승에 타율 0.244로 타자 부담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메이저리그(MLB) 마운드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빨라지고 있다. 투수들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6년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제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 투수조차 시속 155㎞ 안팎의 강속구를 던지는 시대가 열렸다.

미국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올해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시속 94.7마일(약 152.4㎞)을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미저로우스키가 13일(한국시간)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는 구속 추적 시스템이 도입된 2008년 평균인 91.9마일(147.9㎞)보다 무려 2.8마일(약 4.5㎞) 상승한 수치다. 특히 6년 연속 평균 구속이 증가하면서 역대 가장 빠른 시즌으로 기록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오른손 투수들이다. 올해 오른손 투수들의 평균 직구 구속은 시속 153.2㎞까지 올라 지난해보다 더 빨라졌다. 짧은 이닝을 전력으로 던지는 불펜 투수들의 평균 구속은 153.9㎞에 달해 이제 시속 150㎞ 초반은 더 이상 강속구로 불리지 않는 분위기다.

강속구 열풍은 메이저리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의 평균 직구 구속도 올해 시속 150.6㎞를 기록했다. 구속 측정을 시작한 2022년보다 꾸준히 상승하며 상위 리그 못지않은 파이어볼러들이 쏟아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더욱 실감하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 우스터 레드삭스의 채드 트레이시 감독은 "지금 트리플A 경기를 보면 좌완이든 우완이든 불펜 투수 대부분이 시속 153㎞ 이상의 공을 던진다"라며 "예전에는 크게 앞서거나 뒤질 때 시속 141㎞ 정도를 던지는 추격조 투수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시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메이슨 밀러. [사진=로이터] 2026.04.30 psoq1337@newspim.com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한 베테랑 마커스 시미언도 달라진 분위기를 인정했다. 그는 "요즘은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신인 투수가 시속 153~157㎞의 공을 던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타석에 들어간다"라며 "예전에는 시속 157㎞를 던지는 투수는 모두가 알 정도였지만, 지금은 새로 올라온 선수도 그 정도 구속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속 혁명의 배경에는 스포츠 과학의 발전이 자리하고 있다. 애슬레틱스 투수 호건 해리스는 "생체역학에 대한 이해가 크게 발전하면서 공을 더 빠르게 던지는 방법을 선수들이 훨씬 쉽게 익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어린 시절부터 강속구를 목표로 체계적인 훈련을 받는 유망주들이 크게 늘어난 것도 구속 상승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메이저리그에는 평균 구속이 시속 160㎞를 넘는 투수도 적지 않다. 샌디에이고의 메이슨 밀러는 평균 시속 163㎞의 직구를 던지며 리그 최고 수준의 강속구를 자랑한다. LA 다저스의 에드가르도 엔리케스(161.9㎞), 밀워키의 신예 제이컵 미저로우스키(161.7㎞)도 대표적인 파이어볼러다.

강속구를 던지는 LA 다저스의 불펜 투수 엔리케스. [사진 = 로이터 뉴스핌] 2026.07.14 wcn05002@newspim.com

특히 미저로우스키는 올 시즌 평균 구속을 지난해보다 더욱 끌어올렸고, 빅리그에서 시속 161㎞ 이상의 공을 가장 많이 던진 투수로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강속구 시대를 상징하는 존재가 됐다.

투수들의 구속이 빨라질수록 타자들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올해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은 0.244에 머물고 있으며, 강속구와 다양한 변화구의 조합에 고전하는 타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카고 컵스의 알렉스 브레그먼은 "결국 타자들은 자신이 칠 수 있는 공을 기다린 뒤 최고의 스윙을 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앤디 그린 메츠 감독대행도 "요즘 타격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빠른 공뿐 아니라 다양한 구종과 방대한 데이터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타자들이 준비해야 할 것이 과거보다 훨씬 많아졌다"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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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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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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