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석오 연구원이 10일 카카오 목표주가를 6만1000원으로 하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카카오는 톡비즈·모빌리티·페이로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AI 기반 신규 비즈니스는 검증 단계라 콘텐츠 부문 부진이 예상된다고 했다.
- 8일 공개될 카카오톡 내 에이전트의 커머스 확대와 수익 모델 입증 여부가 향후 카카오 주가 방향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커머스 거래액×수수료율 모델 증명이 향후 주가 방향 좌우"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카카오가 톡비즈·모빌리티·페이에서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앞으로 성장 동력이 될 AI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은 아직 검증 단계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월 공개를 앞둔 카카오톡 내 에이전트가 실제 사용자의 경험을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좌우될 것이란 평가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리포트에서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6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익률은 분기마다 상승 중이지만 국내외 경쟁사들의 주가 하락과 예상보다 지체되는 동사의 AI 사업 전개를 고려해 광고 및 커머스 부문의 주가수익비율을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카카오는 2026년 2분기 영업수익 2조3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전 분기 대비 4.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278억원으로 22.5%, 7.8% 늘어나 영업이익률 11.2%를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2226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광고 부문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메시지와 신규 지면 수요로 두 자릿수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도 수익성이 높아 연결 실적에 의미 있게 기여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반면 콘텐츠 부문은 부진이 예상된다. 그는 "콘텐츠는 부진 예상, 1분기 게임즈 매각 이후 효율화 지속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포털 부문은 "연결 제외 시점 확인 후 추정치 반영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향후 주가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는 AI 기반 에이전트가 꼽혔다. 강 연구원은 "톡비즈 개편 및 자회사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 성장을 증명 중이나 향후 성장 동력이 될 AI 기능 출시가 예상보다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8월 초 카카오톡 내에서 검색과 추천,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에이전트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류/화장품/여행 등 기존 선물하기를 넘어선 커머스 시장을 카카오톡 안으로 가져올 수 있을지에 따라 주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전트의 수익 모델도 제시했다. 그는 "에이전트가 창출할 미래 이익은 '에이전트 통한 커머스 거래액 X 수수료율'이라는 모델을 하반기 중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