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향이 내년 프라하 봄 축제 개막에 초청됐다
- 축제 79년 역사상 비유럽권 교향악단 첫 개막 무대다
- 서울시향은 스메타나 ‘나의 조국’ 전곡을 연주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내년 체코에서 열리는 '제82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축제' 개막 공연에 초청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1946년 창설된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축제 역사상 최초의 비유럽권 교향악단 개막 무대 출연이다. 그동안 개막 무대는 체코필, 베를린필, 빈필 등이 맡아왔다.
축제는 매년 28개국 이상의 예술가와 단체가 참여하여 60여개의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규모로 진행된다.
서울시향은 개막 무대에서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교향시 전곡 '나의 조국'(Má vlast)을 두 차례 연주한다. '나의 조국'은 '비셰흐라드', '블타바', '샤르카', '보헤미아의 숲과 초원에서', '타보르', '블라니크' 등 6곡으로 구성된 교향시로, 체코의 역사와 전설, 자연, 민족적 정체성을 담고 있다.
최근 개막 공연은 키릴 페트렌코가 지휘한 베를린 필하모닉(2024년), 세묜 비치코프와 체코 필하모닉(2025년) 등이 맡았다. 2026년 제81회 축제에서는 작곡가 진은숙이 상주 작곡가로 위촉된 바 있다.
서울시향은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 취임 이후 2024년 '아부다비 클래식스' 무대에 섰고, 2025년에는 국내 오케스트라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 기획공연에 초청받아 미국 순회공연을 진행했다. 올해 8월에는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이탈리아 메라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유럽 투어를 앞두고 있다.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축제 집행위원장 로베르트 한치는 "서울시향은 대한민국 교향악단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 초청 무대에 올랐고, 아시아 교향악단 최초로 도이체 그라모폰과 장기 음반 녹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리고 이제는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축제의 개막 무대를 장식하는 최초의 비유럽권 교향악단이 된다"고 설명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