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천사첨단신소재가 7월 3일 난퉁 전해액·불소계 소재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 전해액 공급과잉·가격하락과 기존 리양 생산기지 활용이 더 효율적이라 판단해 신규 CAPEX 투자를 접었다.
- 프로젝트 중단에도 전 산업체인 폐쇄루프 체계와 리튬전지 소재 중장기 전략은 유지되며 수익성은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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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7월 3일자 기사를 인용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전해액 업계 선두주자 천사첨단신소재(天賜材料∙톈츠재료∙TINCI 002709.SZ)가 7월 3일 저녁 공시를 통해 자회사 난퉁톈츠(南通天賜)가 연간 24만3000톤 규모의 리튬전지 및 불소계 신소재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의 생산 품목은 전해액, 리튬비스플루오로설포닐이미드(LiFSI) 및 불소계 소재였다. 당초 프로젝트의 총 투자 규모는 26억5400만 위안으로 계획됐으며, 2026년 6월 30일 기준 건설 중인 공사 잔액은 936만1300위안이었다.
천사첨단신소재는 2023년 하반기부터 전해액 업계의 주요 업체들과 신규 진입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했고, 여기에 다운스트림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전해액 업계는 공급과잉 상태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전해액 시장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업계의 수익성도 크게 압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4년 공장 부지의 담장 공사와 도로 포장을 완료한 이후 해당 프로젝트의 건설을 잠정 중단했다.
회사는 "프로젝트 전담팀이 최근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한 결과, 신중한 연구 끝에 해당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장쑤(江蘇)성 리양(溧陽)시에 이미 연간 20만 톤 규모의 전해액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생산기지는 핵심 동력전지 고객사들이 밀집한 지역과 인접해 있어 제품 운송 거리를 크게 단축할 수 있으며, 물류 및 납품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현재 보유 중인 전해액 생산기지는 기존 설비를 개조·증설할 여유가 있어, 신규 생산라인을 처음부터 건설하는 것보다 자본지출(CAPEX)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난퉁 지역에 새로운 전해액 생산라인을 건설하는 것은 투자 효율성이 낮아 뚜렷한 경쟁 우위를 갖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회사는 업·다운스트림 원재료의 집약 생산 효과를 극대화하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내부적으로 순환 활용하기 위해 핵심 소재 생산능력을 기존 원재료 산업 클러스터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체인 간 시너지를 높여 종합적인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이 개별 신규 공장을 건설하는 것보다 경제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불소계 소재 사업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천사첨단신소재는 관련 생산 공정이 현재 빠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기존 계획대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경우 계획된 제품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우며 투자수익률에도 상당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불소계 소재 프로젝트 역시 함께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아직 본격적인 건설 단계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사업 중단이 회사의 당기 경영실적에 중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로젝트를 중단하더라도 회사의 전체 리튬전지 소재 산업 발전 전략과 중장기 생산능력 확충 계획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해액 업계에서 장기 공급계약 체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장기 생산능력을 선점하기 위해 공급계약 체결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하류 수요 증가와 원재료 가격 변동에 대응해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 핵심 목적이다.
7월 3일 저녁 천사첨단신소재는 또 다른 공시를 통해 리튬전지 산업체인의 시장 집중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상·하류 기업 간 긴밀한 협력과 장기 공급계약을 통한 물량 확보가 업계의 일반적인 추세가 됐다고 밝혔다.
현재 업계에서는 전해액 산업이 대량 범용제품 중심의 경쟁 시대를 벗어나 원가 관리, 맞춤형 연구개발,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하는 정교한 발전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천사첨단신소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6억5400만 위안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어섰다.
회사는 육불화인산리튬(LiPF₆), LiFSI 신형 리튬염, VC, FEC, DTD 등 핵심 첨가제를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육불화인산리튬의 자체 공급률은 98%를 초과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탄산리튬 → 리튬염 → 첨가제 → 전해액 →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전 산업체인 폐쇄루프 생산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