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파라텍이 6일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소방공사 224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 이번 수주는 회사 최대 규모 복합시설 소방공사로 2029년 11월까지 진행된다
- 파라텍은 자사 소방제품과 시공 역량을 앞세워 복합개발 시장 수주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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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시공 경험·소방기구 제조 역량 결합
창원·부산 이어 복합개발 시장 수주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소방 전문기업 파라텍이 인천 청라국제도시 복합개발사업 소방공사를 수주했다. 224억원 규모의 이번 계약은 회사가 수행하는 복합시설 소방공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대형 복합개발 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확대하게 됐다.
6일 파라텍은 주식회사 청라스마트시티와 '청라동 86-6번지 개발사업(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소방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24억원으로 최근 연결 기준 매출액의 12.8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029년 11월 20일까지이며, 착공은 오는 2026년 8월 3일로 예정돼 있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이다.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만큼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한 소방설비의 안전성과 시공 역량이 중요한 프로젝트로 꼽힌다.

파라텍은 이번 사업에서 소방기계공사 전반을 수행한다. 회사는 40여 년간 축적한 소방설비 시공 경험과 소방기구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복합개발 시장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서는 창원 자이 더스카이 주상복합 신축공사의 소방기계공사와 소방전기공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부산명지 A-5BL 아파트 소방시설공사 2공구'도 공동수급 방식으로 수주했다. 해당 공사의 총 계약 규모는 약 229억원이며, 파라텍의 지분율은 51%다.
회사는 스프링클러 헤드와 밸브, 소방용 합성수지배관(CPVC) 등 자체 생산 제품을 시공 현장에 적용하는 제조·시공 연계 체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주요 소방 제품군을 적용해 소방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파라텍은 삼성전자 기흥 NRD-K와 평택 P3·P4 공장,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캠퍼스 등 반도체와 바이오 플랜트 분야의 소방공사를 수행해 왔다. 이번 청라 프로젝트에서는 논인터록(Non-Interlock) 밸브와 UL·FM 국제 인증을 획득한 대유량 스프링클러 등 주거·상업시설용 소방 제품도 함께 적용할 예정이다.
파라텍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복합개발 시장에서도 제조와 시공 역량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술 개발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 확대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