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정후가 6일 콜로라도전에서 5타수1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 이정후는 올스타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현지 언론은 대체 선수 발탁 가능성을 거론했다.
- 샌프란시스코는 홈런 공방 끝에 역전패하며 시즌 37승52패로 콜로라도에 1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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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지막 타석에서 극적인 안타를 때려내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317에서 0.315로 소폭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3년 차를 맞아 내셔널리그 타율 3위, 양대 리그 전체 5위에 오른 이정후는 최근 발표된 올스타 명단에서 제외되는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현지 매체 뉴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이정후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고려할 때 올스타 미선정은 의외라는 평가를 내놓으며 향후 대체 선수 발탁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초와 5회초 연달아 2루수 땅볼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7회초 1사 1, 2루의 결정적인 타점 기회에서도 초구를 공략했으나 중견수 뜬공에 머물렀다. 무안타로 침묵하던 이정후는 팀이 6-7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마지막 타석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콜로라도 마무리 로마노의 2구째 바깥쪽 높은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이정후는 대주자 조나 콕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치열한 타격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초반 0-2로 끌려가던 샌프란시스코는 2회초 드류 길버트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다시 2-4로 리드를 내줬으나 4회초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포, 5회초 케이시 슈미트의 솔로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데버스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5-4 역전에 성공했고, 6회초 길버트의 희생플라이로 6-4까지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8회말 1사 1, 2루 위기에서 카일 캐로스에게 역전 3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순식간에 승기를 내줬다. 결국 1점 차 리드를 극복하지 못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7승 52패를 기록, 서부지구 최하위 콜로라도에 1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