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B증권은 3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420만원으로 상향했다.
- 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공급 부족 장기화로 실적과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다만 경쟁사 HBM4 확대와 메모리 가격 둔화가 목표가 하회 위험 요인으로 제시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올 2분기 영업이익 69조원, 공급 부족 장기화 판단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B증권은 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80만원'에서 '4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2일 종가 218만7000원 기준 총수익률은 92.2%로 제시됐다. 목표주가 상향은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공급 부족 장기화 전망을 반영한 것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과 이창민 연구원, 강다현 연구원은 "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4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이는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AI 투자가 가속 국면에 진입하고, 2028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올해 D램(DRAM)과 낸드(NAND) 가격 상승률 전망에 각각 전년 대비 199%, 255%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290조원, 468조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2027년 D램과 낸드 웨이퍼 생산 능력은 전년 대비 각각 7%, 4%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제시됐다. 반면 수요 증가율은 각각 17%, 19%로 예상됐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과 이창민 연구원, 강다현 연구원은 "내년 메모리 공급 부족이 한층 심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49% 증가한 69조원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률은 77%로 제시됐다. KB증권은 해당 영업이익 추정치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62% 증가한 87조원, 영업이익률은 82%로 예상됐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과 이창민 연구원, 강다현 연구원은 "이는 2028년까지 공급 증가는 제한되는 반면, AI 메모리 수요는 전 제품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AI 에이전트 확산이 PC와 스마트폰 등 엣지 디바이스로 이어지며 AI 산업 전반의 메모리 탑재량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AI 투자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제시됐다. KB증권은 글로벌 AI 투자가 2026년 8000억달러에서 2027년 1조1000억달러, 2028년 1조5000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xAI가 데이터센터 콜로서스 1, 2를 앤트로픽과 구글에 임대한 사례를 AI 업체의 수익화 사례로 평가했다.
xAI는 데이터센터 콜로서스 1, 2를 앤트로픽과 구글에 임대했다. 양사 합산 월 임대료는 21억7000만달러로, KB증권은 이를 연간 260억달러 규모의 투자비 회수 사례로 해석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과 이창민 연구원, 강다현 연구원은 "미국 빅테크 7개사의 2028년 잉여현금흐름(FCF)은 AI 수익화 구간 진입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해 2024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모리 수요 증가도 핵심 근거로 제시됐다. KB증권은 2022년 이후 메모리 수요가 현재까지 100배 증가했고 향후 5년간 추가로 10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과 이창민 연구원, 강다현 연구원은 "AI 에이전트 확산이 메모리 수요를 3배,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가 추가로 10배 늘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AI 투자에서 메모리 반도체 비중도 확대될 것으로 추정됐다. KB증권은 AI 투자에서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5년 14%에서 2027년 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제시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과 이창민 연구원, 강다현 연구원은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실적과 주가 상승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위험 요인도 함께 제시됐다. KB증권은 경쟁사의 주요 고객향 4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시장 점유율 확대와 2026년 D램·낸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폭 둔화를 목표주가 하회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반대로 D램과 낸드 ASP가 각각 전년 대비 199%, 255% 이상 상승할 경우 목표주가를 웃돌 수 있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