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이 2일 롯데를 8-3으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 곽빈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챙겼다.
- 강승호 투런 포함 두산 타선이 중반 이후 대폭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잠실=뉴스핌] 유다연 기자=두산이 선발 곽빈의 호투와 강승호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롯데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8-3으로 제압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전민재(유격수)-나승엽(1루수)-윤동희(우익수)-박찬형(3루수)-손성빈(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고, 나균안이 선발 등판했다.
두산은 김민석(좌익수)-정수빈(중견수)-박준순(2루수)-양의지(지명타자)-안재석(3루수)-박찬호(유격수)-류승민(우익수)-윤준호(포수)-강승호(1루수) 순으로 맞섰으며, 선발 곽빈이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잠실야구장에 쏟아진 폭우와 그라운드 정비로 인해 오후 6시 30분에서 1시간 20분 지난 오후 7시 50분에 시작됐다. 경기 초반 양 팀 타선은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두산이 중반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갈랐다.
결정적인 장면은 5회말이었다. 0-0으로 맞선 1사 상황에서 윤준호가 좌익선상 2루타를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앞선 타석 번트 실패를 만회하려던 강승호가 나균안의 시속 142㎞ 커터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의 공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민석과 정수빈의 연속 안타로 다시 기회를 만들었고, 박준순의 중견수 뜬공 때 롯데 수비가 중계 플레이를 제대로 연결하지 못하면서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더 진루했다. 이어 양의지가 우익선상으로 타구를 날렸고, 윤동희가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지만 공이 글러브에서 빠져나오면서 2타점 적시타가 됐다. 두산은 단숨에 4-0까지 달아났다.

6회에도 두산 타선은 멈추지 않았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고 류승민의 안타, 윤준호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강승호가 볼넷을 골라 만루를 채웠고, 김민석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올렸다. 강승호의 안타와 김민석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정수빈의 적시타와 상대 야수 선택으로 2점을 더 보태 8-3까지 달아났다.
롯데는 8회초 선두타자 손성빈의 안타와 고승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빅터 레이예스가 이병헌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시즌 11호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영봉패를 면했다. 그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두산 타선에서는 강승호가 번트 실패를 투런 홈런으로 만회하며 2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을 기록했고, 김민석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양의지는 4타수 2안타 2타점, 윤준호와 정수빈도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롯데는 산발 7안타에 그치며 곽빈 공략에 실패했고, 레이예스의 홈런 외에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했다.
선발 맞대결에서도 두산이 완승을 거뒀다. 곽빈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7승(3패)을 수확했다. 시즌 10번째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