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노르웨이가 23일 세네갈을 3-2로 꺾고 32강을 확정했다.
- 홀란이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 세네갈은 2연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고 노르웨이는 27일 프랑스와 조 1위를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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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가 잇따라 멀티골을 터뜨리자 엘링 홀란의 발끝 역시 불을 뿜었다.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홀란의 멀티골에 힘입어 32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노르웨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세네갈을 3-2로 제압했다. 이라크전 4-1 완승에 이은 2연승이다. 승점 6점을 확보한 노르웨이는 프랑스와 함께 토너먼트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노르웨이는 오는 27일 우승 후보 프랑스와 조 1위 자리를 두고 최종전을 치른다. 2연패에 빠진 세네갈은 탈락 위기에 몰렸다.

경기 초반 노르웨이에 악재가 찾아왔다. 전반 12분 만에 측면 수비수 율리안 뤼에르손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갑작스럽게 마르쿠스 페데르센이 교체 투입됐다. 위기는 기회로 변했다. 전반 43분 세네갈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가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이를 가로챈 페데르센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은 홀란의 무대였다. 후반 3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자로 잰 듯한 침투 패스가 연결됐다. 골문으로 쇄도하던 홀란이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세네갈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8분 사디오 마네의 패스를 받은 이스마일라 사르가 만회골을 넣으며 1점 차로 추격했다.

홀란이 곧바로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13분 파트리크 베르그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문전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완성했다. 세네갈은 후반 18분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까지 부상으로 교체되는 불운이 겹쳤다.
세네갈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추가시간 사르가 다시 한 번 오른발 슈팅으로 노르웨이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노르웨이는 남은 시간 한 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