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PMG 위민스 PGA가 25일 미국서 개막했다
- 총상금 1300만달러로 여자골프 역대 최대다
- 코르다와 전인지 등 한미 골퍼들이 격돌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상 벗고 상승세 탄 전인지의 반격도 관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역대 최대 상금을 걸고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현지 시간 25일부터 나흘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6807야드)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여자골프 사상 최다인 1300만 달러(약 200억 원), 우승 상금은 195만 달러(27억 원)다. 이달 초 US여자오픈의 1250만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급 규모인 만큼 LPGA 투어 상위 랭커 100명이 전원 출격해 샷 대결을 벌인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단연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다. 코르다는 올 시즌 9개 대회에서 우승 4회, 준우승 3회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특히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에서 잇달아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까지 석권해 '메이저 3연승'과 단일 시즌 메이저 대회를 모두 휩쓰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의 발판을 놓는다. 코르다가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 대회가 바로 2021년 이 대회라는 점도 코다의 우승 가능성에 무게를 더한다.
한국 군단은 총 21명이 출전해 코다의 독주 저지에 나선다. 선봉장은 오랜 부진을 털어낸 '메이저 퀸' 전인지(32)다. 최근 몇 년간 깊은 슬럼프에 빠졌던 전인지는 이달 초 US여자오픈 4위, 지난주 마이어 클래식 공동 12위를 기록하며 확연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인지는 2022년 이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큰 대회에 유독 강한 전인지의 집중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

코스를 경험해 본 베테랑들의 설욕전도 관전 포인트다. 대회장인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은 지난 2019년 한 차례 이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1타 차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가 좌절됐던 박성현이 부상을 털어내고 다시 정상 도전에 나선다. 2019년 당시 공동 7위를 기록했던 김효주역시 강력한 도전자다.
여기에 2020년 우승자 김세영을 비롯해 유해란, 최혜진, 이소미, 양희영 등이 우승 사냥에 동참한다. 윤이나, 황유민, 이동은 등 패기 넘치는 신예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호주)는 타이틀 방어와 함께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이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박인비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