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기 하남시는 19일 미사도서관에서 참전유공자 구술채록집 '기억으로 쓰는 역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 채록집에는 월남전 참전용사·전몰군경 유족·독립유공자 후손 등 9인의 생애사가 담겨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도시 역사 자산으로 승화했다.
- 시는 다음달 16일까지 보훈회관에서 전시와 편지쓰기 행사를 열며 호국영웅 정신을 세대 간에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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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미사도서관에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의 위대한 삶을 담은 구술 채록집 '기억으로 쓰는 역사'의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카이브 사업은 단순한 과거의 기록 정리를 넘어 국가유공자와 가족에에 대한 하남시의 깊은 존경과 품격 있는 예우를 보여주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흘린 눈물과 아픔을 도시의 소중한 역사 자산으로 승화시키며 지역 보훈 문화의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억으로 쓰는 역사'에는 ▲월남전 참전용사 김만수·우해도▲전몰군경 유족 박경희▲무공수훈자 양회윤▲특수임무유공자 장대현▲전몰군경 미망인 이은자▲독립유공자 후손 정소강 등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마주한 9인의 생애사가 녹아 있다.
시는 다음달 16일까지 하남시보훈회관 1층에서 특별 기획 전시를 진행하는데 구술가들의 채록 당시 촬영된 사진과 영상, 주요 구술 내용을 직접 만나볼 수 있고 호국 영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쓰기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영웅들의 고귀한 정신을 세대를 넘어 올바르게 계승할 것을 약속했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로운 일상은 수많은 호국 영웅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그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전달하고 계승하는 보훈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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