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러시아가 15일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를 공습해 10명이 숨졌다
- 키이우 페체르스크 수도원 도르미션 대성당 지붕이 크게 훼손됐다
- 젤렌스키는 전쟁범죄라 규탄하며 추가 패트리엇 지원을 요청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러시아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전국을 대규모 공습해 10명이 사망했으며 1천년 역사의 키이우 페체르스크 동방 정교회 수도원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양측과 종전 관련 통화를 나눈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벌어진 공습이다.
1051년 설립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키이우 페체르스크 수도원의 주요 건물인 도르미션 대성당 지붕이 불길에 광범위하게 훼손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장을 방문해 "이것은 러시아의 기독교 문화에 대한 역사상 가장 심각한 범죄 중 하나"라며 "이것은 우리 역사에 대한 공격"이라고 밝혔다.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우리에게는 노트르담이나 생드니 대성당이 폭격당한 것과 같다"고 규탄했다.
키이우에서는 4명이 사망하고 34명이 부상했으며 이후 병원에서 1명이 추가로 숨졌다.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에서는 구조대원 4명과 시청 직원 1명이 러시아 공습으로 숨지고 5명 이상이 다쳤다. 하르키우 남서부 한 마을에서는 7명이 다쳤다.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밤 미사일 70발과 드론 611대를 발사했으며 우크라이나 방공망은 미사일 50발과 드론 582대를 격추했다. 러시아가 발사한 탄도미사일 34발 중 15발만 요격했다고 공군 대변인은 밝혔다. "탄도미사일은 여전히 우리에게 문제"라는 것이다.
러시아는 수도원 공습 사실을 부인하며 미국산 패트리엇 방공미사일의 오격으로 인한 피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공격 현장에서 러시아산 자폭 드론의 잔해를 수거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도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남쪽 툴라를 드론으로 공습해 3명이 숨지고 생후 1년 아기를 포함한 3명이 다쳤다.
유럽연합(EU) 외교정책 고위 대표 카야 칼라스는 이번 공격을 "전쟁 범죄"라고 규탄했으며 우크라이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개막한 프랑스에서 동맹국들에 패트리엇 방공미사일 추가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G7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또는 미국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직접 회담을 제안한 상태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