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경찰청이 9일 남구 도모헌에서 제38회 과학수사포럼을 열었다.
-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지능화된 범죄·재난 대응 수사기법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사망사건 약독물 감정·산불 사례·살인사건 재구성 등 사례를 공유하며 과학수사 역량 강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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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경찰이 범죄 예방을 위해 첨단 수사기법 공유와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9일 오후 남구 도모헌에서 과학수사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협력 확대를 위한 '제38회 과학수사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수사 분야 연구모임에서 출발해 2007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로 부산경찰청을 비롯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화·고도화되는 범죄와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수사기법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세심치안: One More Step' 추진 계획과 연계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문가 간 소통과 환류를 통해 현장 융합형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부산과학수사연구소 이희상 연구관이 사망사건 관련 약독물 감정 절차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현장감식과 화재, 지문 분야 사례가 공유됐다. 경남경찰청 오종성 경위는 함양 산불 지연착화 사례를 분석해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법의학과 재난희생자 신원확인(DVI), 혈흔형태분석 등을 중심으로 사건 분석이 진행됐다. 부산경찰청 김영진 경위는 살인사건 현장 재구성 사례를 발표하며 과학수사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과학수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신뢰받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