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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혼돈'의 터널 빠져나온 1년, '개혁'의 터널 앞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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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6월 4일 취임 1년을 맞아 위기 속에서도 한국경제를 급성장시키며 코스피 8000선 돌파 등 성과를 냈다
  • 그러나 헌법 개정 좌절과 노동·연금·주4.5일제 개혁 지연 등 구조개혁 과제는 야당 반발과 사회적 합의 부족으로 교착 상태다
  • 집권 2년 차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정부는 돌파력에서 협치 리더십으로 전환해 개혁 동력과 국정 견제 민심에 대응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 오는 6월 4일 취임 1년
6·3 지방선거 승패 따라 국정 방향 영향
집권 여당 압승땐 산적한 개혁과제 탄력
국정 견제 민심땐 적지 않은 변화 불가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오는 6월 4일 출범 1년을 맞는다. 물리적으로 고작 1년이 지났을 뿐이지만 이재명 대통령 특유의 화법을 빌리자면 5200만 년의 시간을 뚫고 온 것 같은 격세지감을 느낀다.

2024년 12월 3일 시작된 분노의 겨울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2번째 대통령 탄핵으로 귀결됐다. 대한민국은 지난해 5월 조기 대선을 치르고 '대통령 이재명'을 선택했다.

김미경 정치부 차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없이 곧바로 국정 운영의 키를 잡아야 했던 이 대통령의 지난 1년은 그야말로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안팎의 우려를 불식하는 전력질주의 시간이었다. 

안으로는 급박한 국정 체계를 정비해야 했고, 밖으로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글로벌 리스크를 관리하며 국정의 기틀을 다져야 했다.

'1시간을 5200만의 시간으로 써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언급은 하루라도 빨리 국정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책임감의 발로였다.  

다행스럽게도 1년도 안 돼 빠져나온 '그 혼돈의 터널' 끝에 기다리고 있던 것은 완연한 봄이었다.

◆ '코스피 8000선 터치', 숫자가 증명한 경제 성적표

이재명 정부 1년 성적표 중에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단연 경제다.

올해 1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3.6%라는 '깜짝 성장'을 이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중 독보적인 성장률 1위다.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에도 불구하고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다는 비산유국이라는 취약점을 감안하면 정말로 놀라운 성과다.

자본시장의 변화는 더욱 극적이다. 글로벌 유동성 변화와 함께 정부의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과 금융규제 완화에 힘입어 코스피는 이달 초 사상 처음 7000선을 돌파했다. 본격적인 '코스피 7000 시대'를 열었다. 지난 15일에는 장중 8000선까지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 순위는 세계 13위에서 7위까지 단숨에 뛰어올랐다.

과거 이 대통령이 '코스피 5000'을 공언했을 때만 해도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 이가 많지 않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처럼 '절대 불가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던 이도 많았다. 

이 대통령의 위기관리 능력과 한국경제 체력 회복이 상승 작용을 이뤄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극복했고, '코리아 프리미엄(한국 증시 고평가)' 토대를 다졌다는 점은 부인할 수는 없는 사실이다. 

◆ 거대 여당의 그늘, 국회 문턱에 걸린 개혁 과제들

하지만 화려한 경제 지표의 그늘 아래, 많은 개혁과 국정 과제가 산적해 있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 고공행진 속 '여대야소 국회'라는 유리한 정치 지형 속에서 입법 주도권을 쥐고 있음에도, 구조 개혁은 여전히 난제다.

이재명 정부가 '1호' 국정과제로 내걸었던 헌법 개정은 국회 문턱에서 또 한 번 좌절됐다. 5·18 민주화운동 정신과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고, 국회에 계엄 승인권 도입,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권을 계엄 해제권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개헌안이다.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 표결 불참으로 투표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 무산됐다.

개헌안을 의결하려면 재적의원 3분의 2를 확보해야 하지만 야당의 동의를 얻어내는 데 실패했다.

노동시장 개혁의 핵심 공약이었던 '노동조합과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2·3조 개정'을 이뤄냈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일명 '노란봉투법'이라고 불리는 노조법 2·3조는 하청노조가 원청사와 협상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불법 파업 노동자의 손해배상 책임을 덜어주는 내용이 담겼다. 수년간 여야의 격렬한 대립 끝에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주도로 법안이 통과돼 올해 3월 1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총파업 직전까지 갔던 삼성전자 노사 협상을 비롯해 제조업을 넘어 정보통신(IT) 업계로 번져가고 있는 성과 배분 갈등은 이재명 정부의 노동개혁을 다시 시험대로 올려놨다.

더욱이 이 대통령이 여러 차례 언급한 고용유연성 관련 논의는 윤곽조차 희미하다.

◆ 연금·노동개혁, 숙의 없는 밀어붙이기 한계

주4.5일제 도입은 경영계의 반발과 여야 조율 과정에서 올해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사회적 합의는 여전히 요원하다. 주4.5일제 도입은 주5일제 도입보다 더 높은 수준의 사회적 조율을 요구한다. 무엇보다 주4.5일제의 가장 큰 쟁점은 '임금 삭감 없는 근로시간 단축'을 할 수 있느냐다. 지금의 논의에서는 숙의가 충분하지 않다.

국가의 백년대계가 걸린 연금개혁도 교착 상태다. 이해관계자 간의 사회적 타협 기구는 공전하고 구체적인 법안 논의도 제대로 시작하지 못했다. 주가 상승으로 국민연금기금이 300조 원 상당 늘긴 했지만 한국의 연금 지출은 가파르게 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재정 모니터 보고서 4월호에서 2030년까지 한국의 연금 지출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한국의 연금 지출은 2025∼2030년 5년 사이에 국내총생산(GDP)의 0.7%만큼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의 연금 지출 증가 속도가 빠른 것은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 때문이다. 연금개혁이 한시가 급하다고 하는 이유다.

◆ 집권 2년 차의 열쇠, '돌파'에서 '협치 리더십'으로

개혁 입법의 열쇠를 쥐고 있는 집권 여당이 다수당이라 할지라도 국민적 이해관계가 첨예한 국가 대전환 과제들을 무작정 밀어붙일 수는 없다. 야당과의 최소한의 정치적 합의와 이익집단 간의 사회적 타협 없이는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없다.

코스피 8000선 장중 돌파 직후 목격된 주식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은 한국 경제가 여전히 대내외적 불확실성에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를 뒷받침할 구조적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 그 체질 개선은 힘의 논리를 앞세운 일방 독주가 아닌 숙의 민주주의를 통해서만 완성된다.

그래서 개혁이 혁명보다 힘들다고 하는 이유다.   

이재명 정부는 이제 출범 초기의 비상시국을 극복하고 집권 2년 차의 본격적 레이스에 돌입한다. 지난 1년이 전방위적인 국정 드라이브로 경제적 성과를 증명한 기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결이 달라야 한다.

◆6·3 지방선거 '개혁 동력 확보' '국정 견제' 분기점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금융·규제·공공·노동·연금·교육의 6대 구조개혁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돌파력을 넘어 야당과의 사회적 타협을 이끌어내는 '협치의 리더십'이 절실하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자리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논의와 협의가 이뤄지는 소통창구로서 여야정민생협의체의 역할과 존재감을 반드시 키워야 한다.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년과 지방선거는 집권 2년차의 개혁과 국정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느냐의 중대한 분기점이다. 만일 이재명 정부와 집권 여당이 압승과 함께 목표했던 성적표를 받아든다면 이 대통령의 개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 국정 안정보다 국정 견제 민심을 확인한다면 남은 임기 4년의 국정 방향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취임 1년을 맞는 이 대통령과 청와대가 바짝 긴장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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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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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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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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