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직전 거래 대비 가격 변동폭이 크게 벌어지고 있다.
- 강남·한강변 고가 단지는 수억원대 상승을 기록한 반면 강북·외곽 단지는 큰 낙폭을 보였다.
- 직거래 영향과 거래 시점 간격 등으로 인해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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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외곽 일부 단지 조정…가격 하락폭 확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직전 거래 대비 가격 변동 폭이 크게 벌어지며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일부 단지는 수억원대 상승을 기록한 반면 다른 단지는 비슷한 규모의 하락을 보이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13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가운데 직전 거래 대비 상승폭과 하락폭이 큰 단지들이 뚜렷하게 구분됐다.
◆ 강남·한강변 단지 강세…고가 아파트 중심 상승 확대
직전 거래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광진구 극동(102B㎡)으로, 17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이전보다 8억6000만원(93%) 상승했다. 직전 거래가 직거래로 이뤄진 영향으로 가격 변동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서초구 신반포20차(155㎡)는 42억원에 거래되며 6억원(16%) 올라 상승금액 기준 상위권을 기록했다. 재건축 기대감과 희소성 있는 한강변 입지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강남구 역삼e편한세상, 강동구 강일리버파크3단지, 용산구 파크타워 등이 수억원대 상승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강일리버파크3단지는 직전 거래가 직거래로 이뤄진 영향으로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이며, 파크타워는 직전 거래 시점과의 간격이 2년 가까이 벌어지며 가격 상승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 강북·외곽 일부 단지 조정…가격 하락폭 확대
반면 하락폭 상위 단지에는 강북권과 외곽 대단지 아파트가 다수 포함됐다.
중구 청구e편한세상(108B㎡)는 9억802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 대비 9억6980만원(49%)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단기간 급등 이후 거래가격 조정이 이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동구 더샵둔촌포레(117㎡)는 5억9000만원(32%) 하락하며 하락금액 기준 상위권을 나타냈고, 강서구 우장산롯데캐슬 역시 5억4900만원 하락했다. 우장산롯데캐슬은 직전 거래가 직거래로 이뤄진 영향으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성북구 길음뉴타운4단지e편한세상, 송파구 아시아선수촌 등도 각각 4억9000만원, 4억원 하락하며 가격 조정 흐름을 보였다. 아시아선수촌은 초고가 단지 특성상 거래 시점별 가격 편차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