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진만 감독이 7일 키움전에서 박계범을 유격수로 선발 기용했다.
- 삼성은 전날 두산과 1대1 트레이드로 5년 만에 박계범을 영입했다.
- 박계범은 안정적 수비와 멀티 포지션으로 내야진을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구=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5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 내야수 박계범을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투입했다.
박 감독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박승규(좌익수)-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박계범(유격수)-김도환(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박계범이다. 삼성은 전날 외야수 류승민을 두산 베어스로 보내고 박계범을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박 감독은 등록 첫 날 박계범을 유격수, 8번타자로 전격 기용했다.
효천고 출신 박계범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7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이후 2021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오재일의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고, 전날 트레이드로 5년 만에 다시 삼성으로 돌아왔다.
박계범은 지난해 두산에서 94경기 타율 0.263, 46안타(1홈런) 27타점 2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73을 기록했다. 타격보다는 안정적인 내야 수비와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박 감독은 "박계범은 쓰려고 데려온 만큼 바로 스타팅으로 기용한다"며 "기본기가 탄탄하고 경험도 많아 안정감이 있다. 지금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삼성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상대적으로 풍부한 외야 자원 대신 내야 수비 강화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최근 주전 유격수 이재현과 3루수 김영웅의 이탈로 내야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삼성은 박계범 합류로 유격수와 2루, 3루까지 활용 가능한 카드 하나를 추가하게 됐다.
한편, 박계범이 등록되면서 내야수 심재훈이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또 박 감독은 "김영웅의 햄스트링 부상 회복 정도는 내일(8일)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