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와 NC가 5일 인천에서 열린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 양 팀은 경기 내내 기회를 살리지 못했으며 SSG는 20개 이상의 잔루를 남겼다.
- NC는 초반 리드를 잡았으나 SSG의 반격으로 동점이 된 후 연장까지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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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SSG와 NC가 연장 혈투 끝에 승부를 겨루지 못했다.
SSG와 NC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어린이날에 열린 이날 경기는 4시간이 넘는 혈투였지만, 끝내 웃는 팀은 없었다.

양 팀은 경기 내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SSG는 볼넷 14개와 안타 14개를 묶고도 잔루를 20개 이상 남겼고, NC 역시 14개의 사사구를 허용하며 스스로 위기를 키웠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2회초 김한별의 적시타로 균형을 깬 NC는 3회초 이우성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SSG는 2회말과 4회말 각각 정준재의 희생플라이로 맞불을 놓으며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흐름은 5회 다시 NC 쪽으로 기울었다. 2사 1루에서 박건우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는 4-2가 됐다. NC는 6회초에도 김주원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태며 5-2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SSG는 8회말 반격에 나섰다. 무사 만루 기회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이어진 찬스에서 후속 타선이 침묵하며 동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9회말, SSG는 끝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사 3루에서 정준재가 1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5-5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에서도 양 팀의 접전은 계속됐다. NC는 10회초 김한별의 2타점 2루타로 다시 앞서 나갔지만, SSG 역시 10회말 오태곤의 적시타와 정준재의 동점 적시타로 7-7 균형을 맞췄다.
이후 11회에도 승부는 갈리지 않았다. SSG는 연장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권 기회를 잡고도 병살타로 물러났고, NC 역시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승패는 갈리지 않았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