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IBK투자증권이 30일 롯데하이마트 매수 의견 유지했다.
- 1분기 매출 5% 감소와 138억원 영업손실 예상했다.
- PB 확대와 케어 서비스 강화로 구조 개선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30일 IBK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가 주택 입주 물량 감소와 대형가전 수요 둔화로 단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지만, 자체브랜드(PB) 확대와 케어 서비스 강화 등 사업 구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500원을 제시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1분기 매출은 5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138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입주 물량 및 이사 수요 감소에 따른 대형가전 판매 부진과 하이엔드 수요의 백화점 채널 이동이 실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익성 개선도 쉽지 않은 환경이라는 평가다. 남 연구원은 "스마트 가전 판매는 상대적으로 견조하지만 저마진 제품 비중이 높아 수익성 방어에는 한계가 있다"며 "고마진 상품군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단기 실적 눈높이는 낮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조적인 변화 신호는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남 연구원은 "Care 서비스와 PB 제품군 성장률이 1분기 20%를 웃도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소비자 만족도 개선과 제품 리브랜딩 효과가 맞물리며 기존 단순 판매 중심 구조에서 서비스·자체 상품 중심의 수익모델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안심 Care 서비스 매출은 지난 2023년 213억원에서 2024년 370억원, 2025년 515억원으로 2년 새 두 배 이상 성장했고, 고객 이용 건수도 같은 기간 76만건에서 178만건으로 크게 늘었다. PB 매출 역시 2024년 1311억원에서 2025년 1409억원으로 8% 증가했다.
오프라인 점포 혁신과 온라인 강화 전략도 병행되고 있다. 남 연구원은 "리뉴얼 점포의 매출 신장률이 20%를 웃도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이커머스 월 평균 순방문자도 2023년 330만건에서 2025년 461만건으로 증가하는 등 온·오프라인 전환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수익성 회복 가능성도 제시됐다. IBK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영업이익이 올해 199억원, 내년 303억원으로 증가하며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도 올해 0.9%, 내년 1.3%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기존 대형가전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업황 영향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PB 확대와 케어 서비스, 점포 리뉴얼, 이커머스 강화 등 전략적 변화가 구조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현재는 전략적 변화의 과도기로 볼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