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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5일 잠실 LG-두산전, '선발 3연승' 톨허스트·최민석의 다승 선두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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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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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가 25일 잠실에서 두산과 2차전 맞대결한다.
  • 톨허스트가 LG 선발로 안정적 이닝 소화 예상하고 최민석이 두산 선발로 패기 발휘한다.
  • LG 타선 공략과 불펜 강점으로 LG 우세 전망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 잠실 경기 분석 (4월 25일)

4월 25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 전날(24일) 시즌 첫 '잠실 더비'를 가져간 2위 LG(15승 7패)와 설욕이 절실한 공동 7위 두산(9승 1무 13패)이 주말 2차전에 나선다. 선발 투수는 LG 에이스 앤더스 톨허스트, 두산 10대 우완 최민석이다. 전날 경기 흐름과 올 시즌 두 팀의 방향성이 그대로 이어지는 한 판이라, 선발 한 번의 흔들림이 곧 승부로 직결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최민석이 19일 잠실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4.19 wcn05002@newspim.com

◆ 팀 현황
-LG 트윈스(15승 7패, 2위)

LG는 24일 두산과 시즌 첫 잠실 더비에서 4-1로 승리하며 15승 7패를 기록, 선두 KT(16승 7패)를 0.5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임찬규가 5.2이닝 1실점 호투, 문보경이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디펜딩 챔피언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지난 한화와의 주중 3연전과 라이벌 두산전에서도 선발·불펜·타선이 조화롭게 돌아가고 있다. 톨허스트–웰스–송승기–임찬규의 선발진과, 리그 최상위권 불펜, 오스틴·문성주·문보경·오지환 등 두툼한 타선이 강점이다.

-두산 베어스(9승 1무 13패, 공동 7위)

두산은 전날 패배로 9승 1무 13패,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 연패와 한 점 차 패배가 겹치며 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고, KIA·한화 상대로는 선발 싸움에서 희망을 봤으나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하는 흐름이다.

다만 선발진 구성은 점점 정리되는 모습이다. 곽빈, 대체 외인 벤자민, 에이스 잭 로그에 이어 10대 유망주 최민석까지 선발 로테이션에 안착하면서, "이제 두산도 선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경기는 그 중에서도 시즌 초 가장 뜨거운 이름인 최민석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른다.

◆ 선발 투수 분석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 (우투)
톨허스트는 1999년생 미국 출신 우완으로, 이번 시즌 LG를 지탱하고 있는 에이스다. 140km 후반대 직구와 컷 패스트볼·포크볼·커브를 고르게 던지는 유형으로, "탈삼진 능력과 함께 이닝 이터 자질을 겸비한 우완"으로 평가받는다.

2026시즌 초반 톨허스트는 지난달 31일 잠실 KIA전서 3이닝 7실점으로 우려를 낳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연속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톨허스트는 시즌 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허용할 정도로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평가: 잠실은 투수 친화 구장이고, 두산 타선이 올 시즌 폭발적인 팀이 아니라는 점에서, 톨허스트에게 요구되는 역할은 6이닝 2~3실점 정도의 안정된 이닝 소화다. 공격적 피칭이 나온다면, 두산 타선을 충분히 묶어낼 수 있는 매치업이다.

두산 선발: 최민석 (우투)
최민석은 2006년생 고졸 1년 차 우완 유망주로, 두산이 "1선발 같은 5선발" 콘셉트로 키우고 있는 투수다. 188cm의 탄탄한 체격에서 140km 중후반대 투심 패스트볼과 컷 패스트볼·슬라이더·포크볼을 던지는 파워피처 유형으로, 공격적인 스트라이크존 공략이 특징이다.

2026시즌 초반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4월 19일 잠실 KIA전이다. 당시 '대투수' 양현종과 선발 맞대결에서 6이닝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완승을 거두며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최민석은 시즌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14로 '팀 내 최고의 승리 기여 선발'로 꼽힌다. 아직 경험은 적지만, 경기마다 위기 관리와 이닝 소화에서 기대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평가: 두 번째 시즌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현재 컨디션과 내용은 토종 상위 선발급이다. 다만 LG처럼 컨택과 작전이 좋은 팀을 상대로는, KIA전처럼 힘과 패기만으로 밀어붙이기보다 볼배합과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 현실적인 목표는 5~6이닝 2~3실점 수준을 유지하는 것.

◆ 주요 변수

톨허스트의 기복 vs 최민석의 패기
톨허스트는 직전 3경기처럼 '압도 모드'일 때는 거의 손을 대기 힘든 반면, KIA전과 같이 7실점으로 부진하는 경기도 있었다.

최민석은 아직 경험이 적지만, KIA전에서처럼 흐름을 타기 시작하면 6이닝까지 막아내는 집중력이 있다.

두 선발 모두 '완성형 에이스'라기보다, 당일 컨디션·초반 제구에 따라 경기 내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스타일이라, 1~3회 누가 먼저 안정을 찾느냐가 경기 흐름을 좌우한다.

LG 타선 vs 최민석의 변화 무쌍한 직구·슬라이더
LG 타선은 오스틴·문성주·문보경·오지환 등 좌우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전날 경기에서도 문보경이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최민석은 스트라이크존을 적극 공략하는 유형이라, LG 타자들이 초구부터 노리는 볼을 강하게 보내면 한 이닝에 몰아치는 빅 이닝도 가능하다. 반대로 LG가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나올 경우, 최민석의 템포에 끌려갈 수 있다.

LG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직구에 대비한 공격적인 스윙으로 최민석의 패기를 흔들고, 투구 수를 늘려 5회 이후 두산 불펜을 노리는 전략이 유효하다.

두산 타선 vs 톨허스트의 파워 피칭
두산 타선은 시즌 전체적으로 득점 편차가 크고,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장타·집중력이 떨어지는 경기가 많았다.

톨허스트는 직구 구위와 슬라이더 각도가 좋아, 좌타자 상대로도 헛스윙을 많이 유도할 수 있다.

두산은 초반 톨허스트의 실투를 잡지 못하면 중후반 LG 불펜 앞에서 답답한 경기 양상이 나올 수 있다.

불펜·수비·'잠실 더비' 분위기
LG 불펜은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 수준으로, 6회까지 리드를 잡으면 승률이 매우 높다. 전날 경기에서도 선발 임찬규 이후 불펜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산은 선발진이 나아진 데 비해, 불펜의 이닝 분담과 후반 집중력에서 아쉬움이 남는 편이다. 최민석이 5이닝 이상 버텨주지 못하면, 불펜 소모가 커질 수 있다.

'잠실 더비' 특유의 분위기, 그리고 올해가 잠실 라이벌전 마지막 시즌이라는 상징성도 있어, 작은 수비 실책·주루사가 승패를 바꿀 수 있다.

⚾ 종합 전망
4월 25일 잠실 LG–두산전은 삼성전에서 직전 3경기에서 단 1실점 만을 내준 톨허스트와 양현종과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둔 10대 에이스 후보 최민석이 선발로 나서는, 올 시즌 초반 가장 흥미로운 투수전 카드 중 하나다.

LG는 톨허스트가 6이닝 전후를 2~3실점 이내로 막고, 전날에 이어 문보경·오스틴·문성주 등이 최민석의 직구·슬라이더를 초반부터 공략해 리드를 만든 뒤, 강력한 불펜으로 7~9회를 잠그는 '정석 패턴'을 노릴 것이다. 두산은 최민석이 KIA전 기세를 이어 5~6이닝을 책임지며 LG 타선을 2~3점으로 묶고, 타선이 톨허스트의 기복 구간을 노려 한 번의 빅 이닝을 만들어야만 잠실 더비 균형을 맞출 수 있다.

결국 톨허스트의 기복 관리, 최민석의 두 번째 '빅 매치' 연속 호투 여부, LG 타선의 승부처 집중력, 두산 불펜·수비의 실수 최소화가 4월 25일 잠실 라이벌전 2차전의 승부를 가를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25일 잠실 LG-두산전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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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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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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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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