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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4일 광주 KIA-롯데전, 외국인 에이스 내세워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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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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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 광주에서 맞붙었다.
  • KIA 올러와 롯데 비슬리가 선발로 나서 에이스 대결을 펼쳤다.
  • 홈 장타력과 검증된 올러 덕에 KIA 근소 우세를 예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vs KIA 타이거즈 광주 경기 분석 (4월 24일)

4월 24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최근 연패 여파로 흔들리는 KIA 타이거즈와 사직에서 가까스로 연패를 끊은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KIA 아담 올러, 롯데 제레미 비슬리로 예고됐다. 두 팀 모두 외국인 에이스를 내세운 만큼, 시즌 초반 중하위권 판도를 가를 중요한 한 판이다.

[서울=뉴스핌] KIA 애덤 올러. [사진=KIA 타이거즈] 2026.04.18 willowdy@newspim.com

◆ 팀 현황
- KIA 타이거즈(10승 12패, 5위)

KIA는 시즌 초 8연승으로 리그를 주도했지만, 두산·KT 시리즈를 거치며 급격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최근 경기 성적은 대략 1승 4패 수준으로, 연승 때의 탄탄한 팀 컬러가 상당 부분 희미해진 상태다.

마운드는 초반엔 선발진 올러와 네일을 축으로 안정감을 보여줬으나, 필승조 부상과 이탈이 겹치면서 후반 이닝 운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두산·KT전에서 1회 혹은 7~9회 한 이닝에 대량 실점하는 장면이 반복되며 팀 ERA 지표도 꾸준히 나빠지는 추세다.

타선은 여전히 김도영·나성범을 중심으로 한 상위타선의 파괴력이 강점이다. 다만 최근 연패 구간에서는 초반 득점 이후 침묵하거나, 경기 내내 득점권에서 막히는 양상이 겹쳐 효율성이 떨어졌다. 홈인 광주에서는 장타 생산력이 올라가는 편이라,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 롯데 자이언츠(7승 14패, 9위)

롯데는 사직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중 3연전에서 1·2차전 2–6, 1–9로 완패를 당하며 5연패와 단독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3차전에서 6–1로 승리하며 가까스로 연패를 끊고 숨을 돌렸다.

마운드는 비슬리–로드리게스라는 외국인 원투펀치가 버티고 있다. 1차전에서는 나균안이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수비 실책과 9회 대량 실점 탓에 패했고, 2차전에서는 선발과 불펜이 총 9실점으로 붕괴하며 수비 불안까지 드러냈다. 반면 3차전에서는 로드리게스가 6이닝 1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보이며 5연패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은 경기마다 편차가 크다. 1–9로 졌던 경기처럼 1점에 묶인 날이 있는가 하면, 6–1 승리 때처럼 전민재를 비롯한 상·하위 타선이 고르게 터진 날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하락세 속에서 겨우 반등의 불씨를 살린 상태" 정도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 선발 투수 분석
KIA 선발: 아담 올러 (우투)

올러는 2025시즌 KIA에서 11승을 기록한 뒤, 2026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에 성공한 팀의 에이스급 외국인 투수다. KBO 첫 시즌이었던 2025년, 2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해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리며 "5~6이닝은 기본으로 책임지는 이닝 이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투구 스타일은 최고 150km 초반대 포심에 슬라이더·체인지업을 섞는 정석적인 파워+콘트롤형이다. 볼넷은 많지 않은 편이지만, 가운데 몰린 실투가 장타·홈런으로 연결되는 약점이 있어 피홈런 관리가 중요하다. 2026년 초반에는 한 경기에서 초반 대량 실점, 다른 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 수준으로 다소 기복 있는 출발을 보였고, 팀 전체 연패 흐름과 맞물려 "폼을 완전히 끌어올리진 못했다"는 인상이 강하다.

평가: KBO 경험과 이닝 소화 능력을 감안하면, 롯데 타선을 상대로도 최소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실점 이내)를 기대할 수 있는 카드다. 다만 최근 팀 마운드 분위기와 피홈런 성향을 고려하면, 한 번 흔들릴 경우 실점이 빠르게 불어날 수 있다.

롯데 선발: 제레미 비슬리 (우투)

비슬리는 MLB와 일본 NPB를 거쳐 2026년 롯데에 합류한 우완 파워 피처다. 스프링캠프에서 세이부를 상대로 2이닝 무실점, 최고 153km/h 직구와 투심·커터·슬라이더·포크볼을 모두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 "확실한 외국인 1선발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범경기에서도 5이닝 1실점 호투를 이어가며 개막을 준비했다.

정규시즌 들어서도 한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버티는 등, KBO 타선을 상대로 구위 우위를 확인시켰다. 다만 직구·포크볼 의존도가 높은 만큼, 제구가 어긋나는 날에는 볼넷이 늘고 승부구가 가운데 몰리면서 장타를 허용할 위험이 있다.

평가: 순수 구위와 삼진 능력은 리그 상위권 외국인 선발로 손꼽힌다. 제구만 받쳐준다면 KIA 상위타선을 상대로도 6이닝 2실점 전후 피칭이 가능한 반면, 볼넷과 피홈런이 겹치는 날에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올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진 투수다.

◆ 주요 변수
KIA 상위타선 vs 비슬리의 파워 피칭

KIA 공격의 중심은 김도영·나성범이 이끄는 상위타선이다. 두 선수 모두 빠른 배트 스피드와 장타력을 겸비하고 있어, 비슬리의 150km대 포심과 투심을 맞춰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타자들이다.

비슬리가 초반부터 높은 존을 잘 활용해 헛스윙과 팝업을 유도하면, 적은 투구수로 이닝을 쉽게 풀어갈 수 있다.
반대로 카운트를 잡기 위한 초구·유리 카운트 공이 가운데 몰리면, 김도영의 빠른 손과 나성범의 좌타 장타력이 한 번에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

결국 1~2회가 핵심이다. 이 구간에서 비슬리가 무실점 또는 최소 실점으로 버티면 롯데가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반대로 KIA가 초반 빅이닝에 성공하면 롯데는 다시 연패 때의 불안한 분위기로 빠질 위험이 있다.

롯데 타선 vs 올러의 피홈런 관리

롯데 타선은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하지만, 두산전 3차전에서 전민재·레예스 등이 살아나며 6득점을 뽑아냈다. 반면 올러는 예전부터 "볼넷은 적지만 실투가 곧바로 장타·홈런으로 이어지는 타입"으로 알려져 있다.

올러가 롯데 중장거리 타자(전준우, 유강남, 외국인 타자 등)를 상대로 실투를 줄이고, 볼카운트 불리할 때 지나치게 가운데로 몰리는 공만 피한다면, 롯데 타선을 충분히 제어할 수 있다.
하올지만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가운데 높게 들어간 공을 하나만 맞아도, 광주 구장 특성상 곧바로 2~3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롯데 입장에서는 무리하게 장타를 노리기보다는, 올러의 피홈런 성향을 겨냥해 "한 방을 노릴 카운트에서만 강하게 스윙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불펜·수비, 그리고 분위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제레미 비슬리가 22일 한화와 시범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2026.03.22 psoq1337@newspim.com

KIA는 최근 필승조 이탈과 부상 악재로 불펜 뎁스가 얇아졌고,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경기가 적지 않다. 경기 후반 7~9회에 연속 안타와 장타를 허용해 역전·대량 실점으로 이어진 사례가 KT·두산전에서 반복됐다.

롯데 역시 수비와 불펜이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두산전 2차전 1–9 완패 경기에서는 실책성 수비와 불펜 붕괴가 동시에 나오며 경기력이 크게 무너졌다. 반대로 3차전에서는 선발 로드리게스 이후 불펜이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켜내면서, "잘 던지면 지킬 수는 있다"는 가능성도 보여줬다.

두 팀 모두 선발 이후 믿을 만한 뒷문이 완전히 갖춰져 있지 않다는 점에서, 선발이 얼마나 길게 가져가느냐, 그리고 수비가 어느 쪽이 더 적게 흔들리느냐가 후반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 종합 전망

선발 매치업과 구장, 팀 흐름을 종합하면 KIA 타이거즈의 근소 우세가 예상된다. 올러는 이미 KBO에서 한 시즌을 온전히 치르며 검증된 이닝 이터이고, KIA는 홈 광주에서 상위타선의 장타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갖고 있다. 반면, 롯데는 비슬리라는 강력한 카드를 앞세우지만, 팀 수비·불펜 불안과 연패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점이 부담이다.

다만 비슬리가 초반부터 압도적인 구위로 KIA 상위타선을 묶고, 올러가 롯데의 한 방에 실점하는 양상이 나온다면, 반대로 롯데가 3~4점 차의 저득점 게임을 잡고 연승 발판을 마련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24일 광주 KIA-롯데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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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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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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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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