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축구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소속팀 스토크시티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스토크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스토크시티는 이날 승리를 통해 연승을 노렸지만, 후반 집중력 저하로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이로써 승점 51에 머문 스토크시티는 리그 14위에 자리했다.
배준호는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후반 3분, 부상을 입은 스티븐 은존지를 대신해 이른 시간 교체 투입되며 기회를 얻었다. 약 40분이 넘는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는 스토크시티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하는 흐름으로 시작됐다. 전반 4분 소르바 토마스가 골망을 흔들며 원정팀에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5분 프레스턴의 알피 디바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양 팀은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경기 흐름은 완전히 홈팀 쪽으로 기울었다. 배준호가 투입된 이후에도 반전을 만들지 못한 스토크시티는 후반 12분 밀루틴 오스마이치에게 헤더로 역전골을 내줬다. 이어 불과 3분 뒤 다시 한 번 디바인에게 실점하며 순식간에 두 골 차로 벌어졌고,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한 채 1-3 패배를 떠안았다.
42분을 뛰며 73%의 패스 성공률(8/11), 1번의 기회 창출, 1번의 공격 지역 패스, 88%의 지상 볼 경합 성공률(7/8)을 기록한 배준호는 통계 매체 '풋몹' 기준 평점 7.2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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