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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카타르 대형 LNG 단지에 대한 추가 공격으로 전 세계 LNG 공급이 한층 더 빠듯해진 가운데 미국산 LNG 확보에 나서는 구매자와 수입업체가 급증하고 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LNG 수입을 원하는 기업들이 미국 연료 판매업체, 즉 생산업체 또는 장기 계약을 보유한 인수자들에게 직접 접촉하고 있다. 이들 관계자는 해당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내용임을 이유로 익명을 요청하면서 판매업체들이 기존 프로젝트와 현재 건설 중인 프로젝트에 배정된 물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 LNG 수출국으로 현재 여러 시설이 계획 또는 건설 중에 있어 수출 규모를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미국산 LNG 공급을 위한 협의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장기 계약 조건을 협상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목요일 미국 LNG 생산업체 여러 곳의 주가가 상승했다.
이란과의 전쟁 및 카타르 플랜트 가동 중단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반면 미국 내 가격은 풍부한 셰일 생산량을 바탕으로 기존 LNG 시설들이 최대치 또는 그에 근접한 수준으로 가동되는 상황에서도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다.
수요일 밤 늦게 시작된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세계 최대 LNG 플랜트인 카타르의 라스라판 단지에서 액화 트레인 2기가 손상됐다. 카타르에너지 성명에 따르면 수리에는 최대 5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카타르가 자국 공급분에 대해 장기 불가항력을 선언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고 연간 수입 손실 규모는 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시설에서의 생산은 3월 초 플랜트에 대한 최초 공격 이후 중단된 상태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