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이 퇴원환자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신안온섬애 퇴원환자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관내·외 5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자 돌봄 연계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치료를 마친 어르신이 가정으로 돌아온 뒤 겪는 돌봄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재입원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기 위한 조치다. 군은 어르신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신안군공립요양병원 ▲신안대우병원 ▲지도서울의원 ▲목포한국병원 ▲목포솔튼병원 등 5곳이다. 이들 의료기관은 수술·골절 등으로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해 신안군 전담부서에 연계한다.
군은 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관내 병원뿐 아니라 목포 지역 협력병원과도 연계를 확대, 보다 촘촘한 의료·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통합돌봄의 핵심은 병원과 지역사회의 유기적 연결"이라며 "읍·면 전담인력을 통해 퇴원환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섬 어느 곳에서도 소외 없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