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5.7%, KBS 2TV 5.0%의 시청률로 뒤따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경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다. 지상파 3사의 생중계 시청률을 합산한 통합 시청률이 16%((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넘어서며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일본 도쿄돔에 열린 한국 대표팀의 일본과의 WBC 1라운드 C조 2차전은 MBC 생중계가 5.8%의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3사 중 1위를 기록했다. SBS는 5.7%, KBS 2TV는 5.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세 방송사의 시청률을 합산한 통합 시청률은 16.5%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대회에서 지난 5일 열린 체코전의 지상파 총시청률 9.7%와 비교하면 크게 상승한 수치다. 한국과 일본이 맞붙는 한일전 특유의 관심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한국은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결국 6-8로 경기를 내주며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앞서 한국은 첫 경기였던 체코전에서 11-4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일본전에서 패하면서 조별리그 성적은 1승 1패가 됐다. 현재 C조에서는 일본과 호주가 나란히 2승을 기록하며 선두권을 형성했고, 한국은 3위에 자리했다.
대표팀은 곧바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은 8일 정오 일본 도쿄돔에서 대만과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1라운드 통과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