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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28점 펄펄 날았지만…마줄스호, 일본에 72-78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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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일본 원정에서 끝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카타르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4차전에서 72-78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마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첫 경기인 지난달 27일 대만전에 이어 원정 2연패를 당하며 2승 2패가 됐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1일 일본 원정에서 심각한 얼굴로 작전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FIBA] 2026.03.01 zangpabo@newspim.com

아시아 예선 1라운드는 내년 카타르에서 열릴 예정인 월드컵 본선을 향한 첫 관문이다.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경쟁하는 1라운드에서 각 조 1∼3위에 오른 총 12개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이후 12개국이 2개 조로 나눠 치르는 2라운드에서 각 조 1∼3위, 그리고 4위 팀 중 성적이 좋은 1개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이날 한국을 잡은 일본은 3승 1패로 B조 선두에 나섰다. 한국은 7월 3일 대만, 7월 6일 일본과 홈에서 5∼6차전을 치른다.

에이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8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일본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공격의 중심을 잡으며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유기상(11점)과 안영준(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힘을 보탰고, 이승현(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은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현중이 1일 일본 원정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FIBA] 2026.03.01 zangpabo@newspim.com

특히 '슈퍼 루키' 에디 다니엘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4점 2리바운드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하며 대표팀에 에너지를 공급했다. 전방 압박 상황에서 스틸에 이은 앤드원 플레이, 골밑 수비와 허슬 플레이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국은 이정현-유기상-안영준-이현중-이승현을 선발로 내세우며 스몰 라인업을 가동했다. 1쿼터 초반 와타나베 유타의 덩크와 조시 호킨슨의 3점슛에 밀렸지만, 안영준의 점퍼를 기점으로 반격에 나섰다. 이정현의 외곽포와 이현중의 돌파가 살아나며 1쿼터를 16-15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역시 치열했다. 존 디펜스를 앞세워 일본의 공격을 묶은 한국은 이현중의 외곽포와 안영준의 속공 앤드원으로 맞섰다. 그러나 이승현이 공격 리바운드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뒤 수비 균열이 생겼고, 니시다 유다이와 카네치카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했다. 문유현의 스틸 후 속공 득점으로 흐름을 끊었지만 전반은 38-42로 마쳤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일 한일전에 앞서 결전의 의지를 다지고 있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 [사진=FIBA] 2026.03.01 zangpabo@newspim.com

3쿼터는 저득점 공방전이었다. 양 팀 모두 강한 압박 수비를 펼친 가운데 다니엘의 활약이 빛났다. 스틸과 블록슛, 헬드볼 유도까지 이어지며 분위기를 바꿨고, 유기상의 연속 득점으로 55-54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초반 한국은 이승현의 점퍼, 유기상의 돌파, 이현중의 3점슛으로 62-56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일본은 와타나베와 호킨슨을 앞세워 추격했고, 바바 유다이의 3점슛까지 터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막판 사이토 타쿠미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흐름이 일본 쪽으로 기울었고, 한국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일본은 호킨슨이 24점 7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와타나베는 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후반에 힘을 보탰다. 니시다(12점), 사이토(9점)도 승리에 기여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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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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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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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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