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여자 알파인스키 대표팀의 김소희(서울시청)와 박서윤(한국체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회전 1차 시기에서 아쉽게 완주에 실패했다.
두 선수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여자 회전 1차 시기에 출전했지만,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해 메달이 걸린 2차 시기 진출이 무산됐다.

알파인스키는 활강, 슈퍼대회전, 대회전, 회전, 알파인 복합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회전은 코스 길이가 가장 짧은 대신, 가장 많은 기문을 통과해야 하는 종목이다.
선수들은 약 50~60초 동안 연속으로 배치된 기문을 빠르게 공략해야 하며, 순간적인 판단력과 정교한 기술, 민첩성이 요구된다.
이번 대회에서도 난도가 높은 코스가 선수들을 괴롭혔다. 앞서 열린 대회전과 마찬가지로 회전 역시 완주에 성공한 선수가 많지 않았다. 전체 95명 중 64명만이 레이스를 마치며 상당수 선수가 중도 탈락했다.
출전 선수 95명 가운데 55번째로 스타트를 끊은 김소희는 레이스 도중 균형을 잃으며 코스를 벗어나 완주에 실패했고, 실격 처리됐다. 이어 75번째로 나선 박서윤 역시 끝까지 코스를 소화하지 못해 2차 시기 진출이 좌절됐다.
여자 회전 경기를 끝으로 한국 알파인스키 대표팀의 이번 대회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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