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대표팀의 한다솜(경기도청)과 이의진(부산광역시체육회)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팀 스프린트 프리 종목에서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두 선수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팀 스프린트 프리 예선에 출전해 7분50초72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체 26개 팀 가운데 23위에 머물며 상위 15개 팀에게 주어지는 결승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이번 팀 스프린트 프리는 짧은 구간을 두 선수가 번갈아 달리는 종목으로, 순간 스피드와 체력 안배가 모두 요구된다. 특히 '프리' 방식은 스키 뒷날까지 활용하는 주법으로, 스키를 평행으로 유지하며 앞뒤로 움직이는 '클래식'과는 차이가 있다.
앞서 10㎞+10㎞ 스키애슬론, 스프린트 클래식, 10㎞ 프리에 출전했던 이의진과 한다솜에게 팀 스프린트 프리는 이번 대회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일정이었다.
하지만 결승 진출 마지노선은 높았다. 15위로 턱걸이 진출한 중국이 7분13초01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은 37초71 차로 뒤처지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예선 1위는 6분29초94를 기록한 스웨덴의 욘나 순들링-마야 달크비스트 조가 차지했다. 핀란드의 야스미 요엔수-야스민 케헤레가 6분44초87로 2위에 올랐고, 캐나다의 앨리슨 매키-릴리안 가뇽이 6분46초66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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