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일까지 시카고한국문화원서 열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 의상디자인전공 김윤 교수가 미국 시카고와 일리노이에서 기획 초청을 받아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색동 레이어-피어오르는 색채의 장(Saekdong Layers-A Field of Suspended Color)'라는 제목으로 열리며 시카고한국문화원과 일리노이 예술위원회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2023년 김 교수가 시카고에서 선보인 색동 기반 K-컬처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전시를 계기로 기획된 초대전이다.
'색동 레이어'는 한국 전통 색동 문양을 패션 이미지로 재해석한 작품을 디지털 프린팅 기법으로 확장해 공간 설치 작업으로 구성하고 3D 패션쇼 영상과 결합해 선보이는 전시다. 평면 이미지에 머물렀던 색동을 공간적·입체적 경험으로 전환하며, 전통과 현대, 패션과 설치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를 담았다.
전시장에 연속적으로 매달린 작품들은 색의 흐름으로 이루어진 통로를 형성해 관람객이 작품 사이를 직접 걸으며 색동을 '보는 대상'을 넘어 '머무르고 통과하는 공간'으로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색동은 장식적 문양을 넘어 겹겹이 축적된 색의 레이어이자 감각적 공간으로 새롭게 제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진행 중이며 이달 11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시카고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