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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는 없다…도전하는 삶이 아름다워"…라스트 댄스 끝낸 스키 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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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키 여제' 린지 본(41·미국)의 마지막 도전은 피니시라인이 아닌 병상에서 멈춰섰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자신의 은퇴 무대로 삼았던 그는 안타까운 사고로 수술대에 오르며 올림픽 여정을 마감했다.

본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올림픽의 꿈은 내가 상상했던 방식으로 끝나지 않았다"며 담담하게 소회를 전했다. 그는 "전략적으로 택했어야 할 라인과 재앙 같은 부상의 차이는 불과 5인치였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코르티나담페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린지 본이 4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출전 의지를 밝히고 있다. 2026.02.04 zangpabo@newspim.com

사고는 9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여자 활강 경기에서 발생했다.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질주하던 본은 출발 13초 만에 중심을 잃고 쓰러졌고, 곧바로 헬리콥터로 병원에 이송됐다. 두 번째 곡선 구간에서 기문에 걸리며 크게 회전했고, 충돌 과정에서 정강이뼈 복합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었다.

본은 "라인을 지나치게 안쪽으로 붙어 들어가면서 오른팔이 기문에 걸렸고, 그 순간 몸이 뒤틀렸다"며 사고 원인을 설명했다. 이어 "과거의 전방 십자인대 부상과는 무관한 사고"라며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지만, 완전한 회복을 위해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르티나담페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린지 본이 8일 여자 활강 레이스 중 넘어지는 장면이 전관판을 통해 중계되고 있다. 2026.02.08 zangpabo@newspim.com

이번 부상은 더욱 뼈아팠다. 본은 불과 열흘 전 월드컵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도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다. '라스트 댄스'를 향한 집념은 결국 또 한 번의 헬기 이송으로 끝났다.

그러나 본은 결과보다 도전에 의미를 뒀다. 그는 "육체적으로 극심한 고통이 따랐지만 후회는 없다"며 "출발선에 섰을 때 느낀 감정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스키 레이싱처럼 인생도 위험을 감수하는 과정"이라며 "우리는 꿈꾸고, 뛰어오르고, 때로는 넘어진다. 그래도 시도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삶의 아름다움"이라고 적었다.

메달보다 도전으로 기억될 마지막 올림픽. 본은 그렇게 자신의 스키 인생을 내려놓았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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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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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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