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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구 넘어 사고 파트너로"…한국AI연구원 동해센터, 10주 시민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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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혁 저자 직강으로 AX·LLM·AI 윤리까지…"AI 리터러시는 새 시대의 시민권"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AI연구원 동해센터가 강원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AI 강좌' 시리즈가 오는 14일 제5강을 맞으며 반환점을 돌게 된다.

이번 강좌는 지난달 17일 개강해 3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해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대회의실에서 총 10강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 열린 제4 강좌는 'AI 트랜스포메이션(AX)'의 저자인 임정혁 강사가 자신의 저서를 주교재로 직접 강단에 서는 '저자 직강' 방식으로 운영됐다.

'AI 트랜스포메이션(AX)'의 저자인 임정혁 강사가 AI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한국AI연구원 동해센터] 2026.02.09 onemoregive@newspim.com

임 강사는 "AI를 배운다는 것은 특정 서비스의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의 '박사급 AI'와 함께 사고하는 법을 익히는 과정"이라며 "AI가 왜 그렇게 대답하는지, 어디서 실수하는지, 언제 믿고 언제 의심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강좌의 커리큘럼은 3단계로 구성돼 단순 활용법을 넘어선 체계적 이해를 목표로 한다. 1~3강에서는 AI의 본질과 컴퓨팅·데이터·알고리즘이라는 3대 기반, 피지컬 AI와 자율주행차·휴머노이드 등 현재 기술 수준을 폭넓게 다뤘다.

제4강을 시작으로 8강까지는 실용적 활용과 비판적 사고에 초점을 맞춘다. 제4강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AI 혁명, DX와 AX, AI 리터러시, 소버린 AI'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의 차이를 짚고, AI와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증강인지 실습이 이뤄진다.

이어 대형언어모델(LLM)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환각과 의도적 거짓말 등 AI의 한계와 신뢰성 문제까지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9~10강은 철학적·미래지향적 논의를 통해 과정을 마무리한다. AI와 창의성, 창발성과 의식 문제, AI 에이전트와 AGI·ASI, 인간과 기계의 공존 등 근본적 질문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매 강의마다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것도 특징이다. 수강생들은 ChatGPT, 제미나이, 그록, 나노바나나 등 주요 AI 서비스를 직접 활용하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시·소설·논설문 등 창작 글쓰기, 사업계획서·PPT 작성, 이미지·동영상 콘텐츠 제작, 나아가 AI 에이전트 구현까지 실생활과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경험하게 된다.

임 강사는 AI 리터러시를 "AI 시대의 시민권"에 비유하며 그 사회적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문자 해독 능력이 인류 문명 참여의 기본 자격이었던 시대, 이어 디지털 리터러시가 필수 역량이 된 흐름을 짚으며 "이제는 AI 리터러시가 그 역할을 이어받고 있다"고 말했다.

임 강사는 일반인의 AI 학습 핵심을 네 가지 층위로 설명한다. 첫째는 작동 원리의 이해로, AI가 '의미'를 이해하는 존재가 아니라 패턴을 찾아내는 시스템임을 아는 것이다. 둘째는 비판적 활용 능력으로, AI 환각과 그럴듯한 거짓말을 식별하고 검증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셋째는 명확성·구체성·맥락성을 갖춘 프롬프트를 통해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이다. 넷째는 AI 정렬(alignment) 이탈 가능성을 이해하고, AI가 인간의 가치와 의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구조적 위험을 인식하는 감시자로서의 역할이다.

그는 "AI는 일을 대신해주는 기계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사고를 확장하고 보완하는 인지적 파트너"라며 "이번 강좌는 AI를 단순 도구로 쓰는 차원을 넘어, AI와 협력하는 주체적 시민을 양성하는 데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되기 쉬운 AI 교육 기회를 지역 공동체로 확산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핀란드가 초등학교 3학년부터 AI 교육을 시작하고, 싱가포르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AI 기초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각국이 AI 리터러시를 공공재로 인식하는 흐름 속에서, 동해시 시민 누구나 사전 지식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강좌라는 점이 눈에 띈다.

수강 대상은 남녀노소 누구나이며, 별도의 선행 학습이나 교재 없이 참여 가능하다.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가운데 하나만 지참하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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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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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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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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