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교원양성 시스템·심리·인권 지원 강화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제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 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유아교육과는 '최우수' 등급을, 교직학부는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교육대학원 또한 상담심리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덕성여대는 1970년부터 교직전담부서를 설치해 체계적인 교원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현재 14개 전공에서 중등교원을, 유아교육과에서는 유치원 교원을 양성하고 있으며 서울 종로에 위치한 교육대학원은 뛰어난 접근성과 활발한 원우회·동문회 활동, 부설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교육대학원에서는 영양교육 양성과정을 비롯해 유아교육, 상담심리 재교육, 아동가족상담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덕성여대는 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유치원, 정부 부처, 연구소, 대학 등으로 수많은 전문 교원을 배출해 왔다.
이번 평가를 총괄한 윤희철 덕성여대 대학원장은 "덕성여대는 최근 190% 이상의 교육비 환원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탄탄한 거버넌스 체계를 기반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교원양성과 관련된 조직과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자격 관리와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덕성여대는 예비교사 지원을 위해 인권센터와 심리지원센터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인권센터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을, 심리지원센터는 적성·인성 검사 및 상담을 제공해 교원으로서 필요한 정서적·인지적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더불어 마이크로티칭룸, 모의수업실습실, 스마트 강의실 등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한 점도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윤희 유아교육과 교수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교육 현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원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혁신과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