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고액자산가 대상 '4대 투자 전략' 설명회도 개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6일 대표 상품인 'PLUS K방산' ETF()가 지난해 177.7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아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ETF도 순자산 1억4000만달러(약 2054억원)를 넘겼다.
한화자산운용은 전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홍콩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미·중 패권전쟁 하의 4대 투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성장 모델을 공유했다.
홍콩 CSOP자산운용과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0억달러 이상 자산을 운용하는 패밀리오피스 대표 등을 포함해 40여명이 참석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부사장)는 이날 설명회에서 "미국과 중국 중심의 블록화된 대결 구도는 향후 수십 년간 지속될 뉴노멀"이라며 "방산, AI, 자원·전력, 디지털자산 등 4대 투자 축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미국 시장에서도 한국 방산 관련 ETF가 순자산 1억달러를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가 지수사업자로 참여한 해당 ETF는 지난해 2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됐으며, 운용은 미국 ETC(Exchange Traded Concepts)가 담당하고 있다.
최 부사장은 "PLUS K방산 ETF의 글로벌 성과는 한국 자산운용사의 투자 역량이 세계 시장에서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향후 K-금융 수출의 선도 주자로서 다양한 전략 상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자산운용은 금융 수출 확대를 위한 후속 전략으로 한국 핵심 제조기업에 투자하는 신규 지수를 개발 완료, 이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올해 상반기 중 뉴욕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