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이 올해 교육복지사업에 4438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92억 원 늘어난 규모로, 전체 예산의 12.3%를 차지한다.

총예산이 전년 대비 1965억 원 줄어든 상황에서도 교육 격차 해소와 보편적 복지를 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충북교육청의 교육복지사업은 ▲교육과정·학습 기회 보장 ▲공교육비 부담 경감 ▲유아·특수교육 ▲학교 돌봄 기능 강화 ▲학생 심신 건강 증진 ▲소외 계층 및 취약 계층 학생 지원 등 7개 분야, 총 41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비 편성 규모를 분야별로 보면 ▲공교육비 부담 경감 사업 2088억 원(47.0%) ▲유아·특수교육 지원 사업 1498억 원(33.8%) ▲학교 돌봄 기능 강화 사업 404억 원(9.1%) ▲취약 계층 학생 지원 사업 273억 원(6.2%) 등이다.
이외에도 학생 정신 건강 증진, 교육 복지사 배치,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등 정서·심리 지원 예산도 확대됐다.
유아 학비 지원과 보육료 추가 지원 대상도 기존 4~5세에서 3~5세로 확대했고, 유아 무상교육비 및 보육료 지원은 5세에서 3~5세 연령대로 넓혔다. 또한 교육급여 대상 학생의 교육활동지원비 단가도 인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울타리 안에서는 경제적 여건과 상관없이 교육이 이어져야 한다"며 "특히 도농 간, 계층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학비·급식·교재비 등 직접 체감 가능한 지원 정책을 계속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보편적 복지는 더 넓게, 취약 계층 지원은 더 두텁게 추진하겠다"며 "모든 학생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충북교육의 울타리를 든든히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