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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27%↑…강남 주춤·비강남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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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잠잠 속 관악·성북 아파트값 상승 견인…강서구도 합류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주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다주택자 경고 속에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폭이 주춤한 모양새를 보였다.

송파구를 위시한 강남3구의 상승세가 잦아든 가운데 관악구와 성북구, 강서구, 노원구, 서대문구 등의 아파트값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에서도 전통적 집값 견인지역인 과천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용인수지, 구리 등에서 높은 아파트값 상승이 나타났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2026년 2월 1주(2월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은 0.09%,
전세가격은 0.08% 상승을 각각 기록했다. 수도권은 0.16%, 지방은 0.02% 올랐다.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맷값 상승률은 0.27%로 지난주(0.31%)대비 감소한 상승폭을 보였다. 정주여건이 양호한 신축, 대단지, 역세권 단지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되면서 상승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는 게 한국부동산원의 설명이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값을 견인했던 송파구를 비롯한 강남3구가 전반적으로 주춤한 가운데 그간 '2급지'로 인식됐던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관악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서울 최고 상승 자치구가 됐다. 봉천·신림동 대단지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나며 0.57% 주간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강세가 도드라지고 있는 성북구는 길음·돈암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0.41% 올랐으며 대림·신길동에서 강세가 나타난 영등포구도 0.41% 주간상승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강서구(0.40%), 성동구(0.36%), 구로구(0.34%), 노원구(0.30%), 서대문구(0.30%), 양천구(0.29%) 등이 서울 평균을 넘어선 집값 상승을 보였다. 

경기는 지난주와 같은 0.13% 주간 상승률을 이어갔다. 지난해 12월 이후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용인수지 아파트 매맷값은 0.59% 주간상승률을 보였으며 구리시(0.53%), 안양동안(0.48%)에서 전주 대비 높은 상승률이 나타났다. 성남분당은 0.40%로 지난주와 똑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인천은 0.02% 주간상승률로 지난주(0.04%)보다 줄어든 상승폭을 기록했다. 연수구가 연수·동춘동 선호단지 위주로 오르며 0.12% 상승했다. 

지방은 전주 대비 0.02% 주간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5대광역시는 0.02% 상승했으며 세종은 0.00% 보합 그리고 8개도 0.02% 상승을 각각 기록했다.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아파트값 상승을 보이는 울산은 지난주와 똑같은 0.14% 상승률을 보였다. 남구(0.17%)와 북구(0.16%), 중구(0.16%)에서 모두 높은 상승이 나타났다. 이번 주 0.03% 오른 부산은 수영구(0.29%)와 해운대구(0.13%), 동래구(0.13%) 등 전통 인기지역에서 상승세가 활발했다. 

8개도에선 이번주에도 전북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북은 전주덕진(0.14%), 전주완산(0.10%)의 강세에 힘입어 0.05%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수도권이 0.12% 올랐으며 지방 0.05%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울산(0.14%), 경기(0.12%), 부산(0.10%), 전북(0.07%), 경남(0.07%), 충북(0.06%), 인천(0.04%) 등은 상승했고 제주(-0.03%), 경북(-0.01%)은 하락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3% 주간상승률을 나타냈다.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역세권·대단지 및 선호단지
등을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성동구가 0.45%로 가장 높은 전셋값 상승이 나타났으며 그동안 서울 아파트 전셋값을 견인했던 서초구는 0.22%로 줄어든 상승률을 보였다. 노원구(0.24%), 성북구(0.21%), 동작구(0.19%), 용산구(0.18%), 강동구(0.17%), 양천구(0.15%)도 서울 평균을 넘어서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매물이 늘고 있다고 지적한 송파구는 지난주(-0.04%)에 이어 이번주에는 -0.08% 변동률을 보이며 하락폭을 키웠다.  

경기는 0.12%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주(0.11%) 대비 전셋값이 올랐다. 성남중원(0.31%)와 용인수지(0.28%), 수원팔달(0.28%), 안양동안(0.26%), 수원영통(0.24%)에서 높은 전셋값 상승이 일어났다. 

지방은 이번주 0.05%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을 보였다. 5대광역시 0.06%, 세종 0.05%, 8개도 0.04% 각각 상승했다. 울산이 0.14%로 지난주(0.16%)보다 소폭 줄어든 전셋값 상승률을 보였으며 부산(0.10%)도 높은 전셋값 상승을 기록했다. 8개도는 지난주와 같은 0.04% 올랐으며 전주덕진(0.18%), 전주완산(0.11%)에서 강세가 나타난 전북은 0.07% 전셋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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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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