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향유 확대, 품격 높은 전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박물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앞두고 국립고궁박물관과 손잡고 조선 왕실 관련 특별전을 연다.
부산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조선 왕실과 세계유산'(가제)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조선 왕실 관련 세계유산의 역사·예술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전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정은우 부산박물관장과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시 기획 및 전시품 선정과 콘텐츠 공동 제작 등 특별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담았다.
특별전은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연구 성과를 결합한 품격 높은 전시로 준비된다. 두 박물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실질적 교류를 강화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부산의 문화적 위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국립고궁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조선 왕실 유산의 탁월한 가치를 시민과 세계인에게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부산이 세계의 이목을 받는 시기에 걸맞은 고품격 전시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